[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민형배 덥루어민주당 의원이 4일 "재계가 발표한 300조원 규모의 지역 투자 계획에서 200조원을 호남에 집중 배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민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이 밝힌 300조원 지역 투자 계획은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고른 성장'에 화답한 시의적절한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기계적 균형이 아닌 지난 수십 년간 철저히 배제되었던 호남에 대한 파격적 투자가 전제돼야 한다"며 "국내 1000대 기업 중 145 곳이 영남에 포진한 반면 호남은 단 32곳에 불과한 '5 대 1'의 격차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라고 꼬집었다 .
이어 "매일 38명의 청년이 호남을 떠나고 21년 만에 광주 인구 140만 선이 무너졌다"며 "절박한 소멸 위기 앞에서 띄운 '전남·광주 행정통합' 이라는 마지막 승부수가 성공하려면 결국 ' 압도적 성장 ' 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I·에너지·반도체 등 호남이 닦아온 미래 산업 토대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잠재력 위에 200조원이 투입된다면 호남은 대한민국 경제를 떠받치는 강력한 성장 엔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