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가와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희망의 쌀' 나눔 행사를 열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4일 광양시청 창의실에서 '희망의 쌀 전달식'을 갖고 지역 농가에서 구매한 백미 20kg 1340포(약 8000만원 상당)를 광양 관내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시의장, 박종일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희망의 쌀 전달식'은 광양제철소가 200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시행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기부된 쌀은 노인복지관, 장애인시설, 아동센터,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90여 개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양제철소는 이번 행사로 지역 쌀 생산 농가 약 3000세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는 한편, 지역 배려계층의 생활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8년간 누적 지원량은 백미 2만㎏ 기준 4만3331포에 달하며, 금액으로는 약 20억원 규모다.
박종일 행정부소장은 "지역 농가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이웃들에게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명절마다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협력사 합동 봉사활동, 거래기업 대금 조기지급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