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개발공사는 목포시 용해동에서 '친환경선박 연구지원 인프라 구축사업'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친환경선박 시험시설은 해양수산부 산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로부터 위탁받아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363억 원이 투입됐다. 목포시 용해동 일원에 연면적 7898㎡ 규모로 연구동·복지동·시험동 등 6개 동이 조성됐다.

이 시설은 친환경 연료와 배터리를 사용하는 차세대 선박을 실제 해상 운항 전 육상에서 시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연구시험 인프라로, 기술 상용화와 해외 수출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던 조선·해운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기추진 시스템과 친환경 연료 기자재의 성능을 실험할 수 있어 국제 환경규제에 선제 대응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준공검사는 구조·설비·소방·전기 등 전 분야에 걸친 합동점검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안전과 유지관리 계획에 대한 점검도 강화됐다.
전남개발공사는 이번 인프라 구축으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의 유치가 본격화되고 전문 인력 수요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공사가 친환경선박 산업의 실질적 거점을 완성했다"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협력해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