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권차열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0일 현재 박람회 주행사장 공정률이 약 50%에 달했으며, 25개국과 3개 국제기구의 참가가 확정되는 등 국제교류 및 관람객 유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박람회 개막 200여 일을 앞두고 전날 여수 소노캄호텔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도민보고회'를 열어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 섬 전문가,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주행사장과 주요 시설 공정 현황, 전시관 구성, 향후 일정 등이 공유됐다. 전시는 주제관을 중심으로 섬해양생태관, 섬미래관, 섬문화관, 섬놀이터, 섬식당마켓관, 섬공동관 등으로 구성되며, 섬의 과거·현재·미래를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하는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박람회의 대표 상징물 '루미아일(Lumi Isle)'은 빛과 디지털 미디어를 결합한 대형 조형물로, 시간대별 연출과 미디어아트 공연을 통해 관람객 재방문을 유도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국내외 관객 3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전국 방송 및 온라인 플랫폼 홍보, 팝업 홍보존 설치, 해외 언론·인플루언서 초청 등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 중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행사장 전체 공사는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하고, 7월 내부 전시 콘텐츠 설치를 완료해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칠 계획"이라며 "준비 착수 이후 가장 안정적인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