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G전자가 GS건설과 손잡고 재개발 정비사업지에 가전 구독 서비스를 도입하며 B2B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양사는 강북권 최대 정비사업지로 꼽히는 성수전략정비지구 1지구를 첫 협력 목표로 삼고, 시공사 선정 시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구독 혜택과 전용 환기 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초프리미엄 주거 환경 구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LG전자가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GS건설 본사에서 GS건설과 '재개발정비사업 가전 구독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전자 박재성 한국B2B그룹장, 정수봉 한국건설영업담당(상무)과 GS건설 이상의 도시정비사업실장, 정금모 도시정비영업팀 상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회사가 공동 협력을 추진하는 첫 현장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일대의 성수전략정비지구 1지구다. 이곳은 내년 중 3000여 세대, 65층 규모의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 구축이 예정된 강북권 최대 정비사업 현장으로 현재 시공사 선정이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GS건설의 사업 추진을 돕기 위해 코어테크가 담긴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과 구독 서비스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GS건설이 해당 지구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되면 입주자들은 특화된 조건의 가전 구독 서비스로 LG 빌트인 가전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나 폭염 등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는 B2B 전용 프리미엄 환기 제품도 적용될 예정이다.
박재성 LG전자 한국B2B그룹장은 "양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GS건설이 추진 중인 재개발정비사업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며, 서울 강북 핵심지역의 신흥 초고층 랜드마크 단지에 걸맞는 초프리미엄 주거 경험을 GS건설과 함께 구현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