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구직을 단념했거나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자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심리적 회복과 실질적인 자립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이다. 북구는 지난해 목표 인원인 120명을 초과 달성하며 이수율 112%를 기록하는 등 지역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모집 인원을 13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사업에는 참여자 발굴 시스템을 더욱 강화한다. 관내 23개 동행정복지센터와 구립 도서관 등 지역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구직 의욕이 저하된 지역 청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북구청은 지난 2월 2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1 밀착 상담, 진로 탐색, 직무 역량 강화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취업 보상 지급은 물론, '국민취업지원제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등 고용 시책과 연계하여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안착할 때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 희망 청년들은 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사업 위탁 기관인 ㈜에스에이피치 북구지사를 통해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난해 거둔 우수한 성과는 우리 지역 청년들의 도전 의지가 확인된 결과"라며, "2026년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북구청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yrk5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