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지난해 상수원 보호 규제 완화로 문을 연 'Cafe The 청남대'가 개점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음식점 위생 등급제 '매우 우수'(최고 등급) 지정에 따른 현판 제막식과 클래식 음악회, 신규 커피 시음 행사 등이 함께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가 참석해 일일 점장으로 나서 방문객들에게 직접 커피를 서빙하며 눈길을 끌었다.
'Cafe The 청남대'는 2024년 상수원 관리 규칙 개정 이후 관계 기관과의 협의 및 행정 절차를 거쳐 2025년 2월 11일 문을 열었다. 상수원 보호 구역 내 공공시설로서는 최초로 설치된 휴게음식점이다.
조성 단계부터 환경부와 금강유역환경청, 청주시 등 관계 기관과의 논의를 통해 오수처리시설을 별도로 구축했고 개점 후에는 친환경 포장재와 다회 용기 사용 등 다양한 위생·환경 보호 조치를 시행해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식약처의 위생 등급제 심사에서 시설과 종사자 위생, 조리 안전성, 청결도 등이 정부 기준을 상회해 최고 등급 인증을 받았다. 지난 1년간 'Cafe The 청남대'를 찾은 방문객은 약 7만 9000명에 달했다.
청결한 시설과 세심한 서비스, 공공성을 갖춘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청남대의 새로운 휴식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한편, 청남대관리사업소는 'Cafe The 청남대' 외에도 규제 완화의 성과로 조성된 '나라사랑교육문화원'과 오는 3월 준공 예정인 '청남대 모노레일'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혜경 소장은 "위생 등급 최고 등급 인증은 환경성과 위생성을 함께 충족시키기 위한 행정 운영의 결과"라며 "앞으로 체계적인 위생 관리와 지속 가능한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청남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