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K-패션과 K-뮤직을 결합한 복합 쇼케이스를 열고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6~7일 두바이 'KOREA360 UAE'에서 '코리아360 패션&뮤직 쇼케이스 2026'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360 비즈니스 위크' 연계 프로그램으로, 중동 최초로 패션과 음악 분야 합동 쇼케이스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중동 지역 바이어, 유통사, 산업 관계자, 관람객 등 400여명이 참여해 K-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쇼케이스 후에는 온·오프라인 비즈매칭 프로그램이 진행돼 총 31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중동 바이어 100여명, K-패션에 주목
6일 열린 패션 쇼케이스에는 곽현주 컬렉션, 뉴웨이브보이즈, 데일리미러, 리슬 등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4곳이 참가했다. 중동 지역 바이어와 유통사, 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각 브랜드의 최신 컬렉션을 관람했다.
곽현주 컬렉션의 곽현주 디자이너는 "중동 시장에서 우리 브랜드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밝혔다.

▲인디 뮤지션 무대에 현지 관객 300여명 열광
7일 K-뮤직 쇼케이스에는 밀레나, 거니, 테종 등 국내 유망 인디 뮤지션 3팀이 출연했다. 중동 지역 공연 프로모터, 정부 산업 관계자를 포함해 일반 관람객 30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현지 관객들은 "K-팝 아이돌 중심 음악만 접했는데 새로운 한국 음악을 경험할 수 있어 신선했다"며 "공연 중 기도 시간을 배려해 10분간 휴식 시간을 가진 점에서 중동 문화를 배려한 세심함이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박영일 콘진원 UAE 비즈니스센터장은 "패션과 음악 분야에서 중동 시장과의 협력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KOREA360 UAE'를 거점으로 K-콘텐츠의 중동시장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