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체외진단 전문기업 프로티아는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헬스케어 전시회인 'WHX Dubai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알러지 진단과 항생제 감수성 검사(AST)를 양축으로 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글로벌 바이어 및 유통사와의 비즈니스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프로티아는 약물·화학 알러젠을 포함한 176종을 단일 검사로 분석할 수 있는 알레르기 다중진단키트 'PROTIA Allergy-Q 192D'를 집중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최근 국내 출시 이후 의료 현장에서 활용되며, 검사 효율성과 적용 범위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회사는 항생제 감수성 검사(AST,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ing) 장비도 주요 전시 품목으로 선보이고 있다. 항생제 감수성 검사 장비는 임상 현장에서 항생제 선택을 지원하는 핵심 진단 장비로, 글로벌 의료 시장에서 항생제 내성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분야다.
회사 측은 2025년 약 6조6000억원으로 추정되는 글로벌 항생제감수성 시장에서 프로티아의 전기용량센서 특허가 적용된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항생제 선택 흐름과 검사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과 의료 현장이 실제로 원하는 제품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현장 중심 전략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프로티아는 이번 전시에서 알러지 진단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과 항생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을 양축으로 한 전략적 홍보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사업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WHX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주요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략적 전시회"라며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티아는 2025년 매출 151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3.8%, 148.9% 증가한 수치로, 회사는 알러지 진단 제품 경쟁력 강화와 해외 사업 확대가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