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일반

속보

더보기

"외무 불량 불합격" 특성화고 입시비리 1심서 무죄 선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잘못된 평가 양식' 사용해 재채점 이뤄져"
"피고인 의견으로 평가위 제압 충분치 않아"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용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고교 입시 결과를 뒤집고 인기 없는 학과 정원을 채우려 지원 학생 점수를 깎은 혐의를 받은 특성화고 교장 등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8단독 재판부(방혜미 판사)는 11일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서울 성북구 소재 특성화고 전 교장 A씨와 대외협력부장 B씨에게 "공소사실은 범죄 증명이 없는 경우"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북부지법 [사진=이형석 기자 leehs@]

두 사람은 2020년 말에 이듬해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입학 평가위원들에게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면접 점수를 임의로 조정해 합격·불합격 결과를 바꾸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평가위원들은 특정 지원자 5명 평가 점수를 1점에서 최대 4점까지 낮췄고 그 결과 한 명은 최종 불합격했고 4명은 정원 미달인 비인기 학과로 갔다고 검찰은 봤다.

재판부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특정 학생 점수 변경을 구체적으로 지시하거나 모 교사에게 사실과 다른 허위의 점수를 입력하도록 지시한 사실을 인정할 직접적인 증거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입시 점수를 산정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는 점도 지적했다. 특성화고는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포트폴리오를 포함해 만점을 30점으로 했다. 하지만 평가 자료 담당자가 전년도 양식이 포함된 엑셀 파일을 사용해 당해 연도에 없던 가산점 항목이 추가되며 일부 학생 점수는 30점을 초과했다.

재판부는 "(학교측이) 다시 점수를 채점할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었다"면서 "추가적으로 피고인들이 당시 일정 의견을 (평가위원들에게) 진술한 것으로 보이나 그런 의견 진술이 피해자들의 자유 의사를 제압하기에 충분하다고 평가될 정도에는 이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무죄 판결이 나온 후 피고인들 변호를 맡은 민철기 변호사(법무법인 율촌)는 재판 후 "당연히 무죄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calebca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