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정원사 양성 통해 정원문화 확산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조안정원네트워크는 '2026 조안 다산의 정원'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6 조안 다산의 정원'은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과 연계해, 실학박물관 다산정원 내 활용도가 낮은 공간에 커뮤니티 정원을 조성하고, 마을정원사 양성을 통해 정원문화를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과정은 실학박물관이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 연계 활동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2025년 1월, 실학박물관이 개최한 지역 활동가 네트워크 파티를 계기로 주민과 활동가 간 협력 기반이 형성됐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5월 조안정원네트워크가 출범했다.
두 주체는 그간 잔디 중심으로 사용되던 다산정원 일부 공간을 '주민 참여형 커뮤니티 정원'으로 새롭게 구성해, 조안면 일대 정원문화 확산을 견인하는 거점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마을정원사 양성과정은 3월부터 7월까지 총 11회차로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조안면 주민 및 조안면에서 활동하거나 근무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총 11회차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뒤 수료 후에도 마을정원사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수료 이후 진행되는 마을정원사 활동에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실학박물관 김필국 관장은 "정약용 선생은 관직에 몸담았던 시절은 물론 유배와 해배 이후 고향 남양주 마재마을로 돌아온 뒤까지, 머문 곳마다 정원을 일구었다고 전해진다"며 "정원을 가꾸며 스스로의 마음을 다독였던 다산의 지혜를 오늘의 삶으로 잇고자 한다. 이번 정원 활동이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의 쉼과 배움이 되고, 함께 가꾸는 과정 속에서 더 행복한 삶의 풍경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월 28일까지 실학박물관 누리집의 링크를 통해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실학박물관 기획운영팀(031-579-6015) 또는 조안정원네트워크(010-5017-8706)으로 가능하다.
ssamdor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