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AI로 읽는 경제] 전쟁 경제의 귀환 - ③ 전쟁이 바꾸는 공급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정성훈 경제부장이 19일 전쟁으로 공급망이 안보 중심으로 재편된다고 분석했다.
  • 과거 비용 최적화 전략이 코로나와 러우 전쟁으로 취약성을 드러냈다.
  • 한국은 반도체·배터리 강점으로 기회 잡지만 원자재 의존 과제를 안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효율의 시대'에서 '안보의 시대'로
리쇼어링과 프렌드쇼어링의 확산

 * [AI로 읽는 경제]는 AI 어시스턴트가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자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ChatGPT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전쟁은 더 이상 군사 뉴스에 머무르지 않는다. 유가와 물가, 공급망과 산업 구조, 정부 재정까지 동시에 흔드는 경제 변수다. 중동과 동유럽, 인도·태평양에서 이어지는 지정학적 긴장은 한국 경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뉴스핌은 [AI로 읽는 경제] '전쟁 경제의 귀환' 시리즈를 통해 전쟁이 바꾸는 세계 경제 구조를 6편에 걸쳐 살펴본다.

■ [AI로 읽는 경제] 전쟁 경제의 귀환

① 호르무즈 리스크와 한국 물가
② 석유 최고가격제의 경제학
③ 전쟁이 바꾸는 공급망
④ 전쟁이 만드는 새로운 산업
⑤ 전쟁 경제가 시험하는 정부 재정
⑥ 전쟁 경제 시대, 한국의 생존 전략

[세종=뉴스핌] 정성훈 경제부장 = 세계 경제의 공급망 질서가 바뀌고 있다. 오랫동안 글로벌 기업들은 가장 낮은 비용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지역을 찾아 생산 기지를 배치해 왔다. 이른바 '글로벌 최적화' 전략이다. 그러나 최근 전쟁과 지정학적 갈등이 잇따르면서 공급망의 기준이 바뀌고 있다. 이제 기업들은 비용보다 '안보'와 '안정성'을 먼저 고려하기 시작했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 글로벌 공급망의 전환

1990년대 이후 세계 경제는 글로벌화 흐름 속에서 빠르게 통합됐다. 기업들은 생산 비용이 낮은 지역에 공장을 세우고, 전 세계를 연결하는 공급망을 구축했다.

대표적인 사례가 중국이다. 중국은 낮은 노동 비용과 대규모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해왔다.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섬유, 철강 등 다양한 산업의 공급망이 중국을 중심으로 형성됐다.

이러한 구조는 기업 입장에서 매우 효율적이었다. 생산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세계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구조는 전쟁과 정치 갈등이라는 변수 앞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 전쟁이 드러낸 공급망의 취약성

최근 몇 년 동안 세계 경제는 여러 차례 공급망 충격을 경험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주요 생산 기지가 봉쇄되면서 전 세계 산업이 큰 혼란을 겪었다. 이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하면서 에너지와 곡물 공급망이 흔들렸다.

여기에 미·중 갈등까지 겹치면서 반도체와 첨단 기술 공급망이 정치적 갈등의 대상이 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사건들은 하나의 공통된 사실을 보여준다. 특정 국가나 지역에 공급망이 지나치게 집중될 경우 경제 전체가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 '효율의 시대'에서 '안보의 시대'로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기업과 정부의 공급망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생산 비용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었다. 기업들은 가장 저렴한 지역에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글로벌 물류망을 통해 제품을 공급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안정성과 안보가 중요한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과 유럽은 반도체와 배터리 같은 전략 산업에서 공급망을 자국 또는 동맹국 중심으로 재편하려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리쇼어링(Reshoring)'과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이라는 개념으로 설명된다.

리쇼어링은 해외로 이전했던 생산 시설을 자국으로 다시 이전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프렌드쇼어링은 정치적으로 우호적인 국가들과 공급망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공급망이 더 이상 순수한 경제 논리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 전략 산업 경쟁 치열

공급망 재편은 특히 첨단 산업에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반도체다. 반도체는 스마트폰과 자동차,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 군사 장비 등 거의 모든 첨단 산업의 핵심 부품이다.

이 때문에 미국과 중국은 반도체 기술과 생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배터리 산업도 마찬가지다.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리튬과 니켈, 코발트 같은 핵심 광물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희토류 역시 중요한 전략 자원이다. 희토류는 전기차 모터와 풍력 발전 설비, 반도체 장비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이처럼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와 부품을 확보하는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 한국 경제의 기회와 과제

공급망 재편은 한국 경제에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한국은 반도체와 배터리, 조선, 자동차 등 여러 전략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이러한 산업은 공급망 재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반도체와 배터리 산업은 미국과 유럽의 공급망 전략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과제도 존재한다. 한국 역시 원자재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첨단 산업 생산에 필요한 핵심 광물이나 에너지 공급이 불안정해질 경우 산업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전쟁 경제와 공급망 전략

전쟁과 지정학적 갈등은 단순히 군사적 충돌에 그치지 않는다. 경제 구조를 바꾸는 장기적인 영향을 남긴다.

과거에는 글로벌 공급망이 효율성과 비용 중심으로 설계됐다면, 앞으로는 안정성과 안보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 전략뿐 아니라 국가 산업 정책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공급망 안정이 곧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시대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쟁 경제의 시대에는 생산 비용뿐 아니라 공급망의 안정성과 전략적 중요성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새로운 경제 질서가 등장하고 있다.

■ 한 줄 요약

글로벌 공급망이 '비용 중심 효율'에서 '안보·안정 중심 전략'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전쟁과 지정학 리스크가 기업과 국가의 산업 구조를 바꾸고 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0%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8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50%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8월2주차) 대비 1%포인트(p) 올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3%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3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25 [사진=청와대] 긍정 평가는 40대(61%)와 50대(57%)에서 과반이었다. 또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56%), 전남광주·전북(80%), 강원·제주(63%)에서 과반으로 나타났다.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85%), 조국혁신당(70%)에서 높았고, 정치 성향으로는 진보층(76%)에서도 과반이었다. 반면 20대(40%), 30대(45%), 60대(48%), 70세 이상(47%)에서는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또 지역별로도 서울(43%), 인천·경기(46%), 대구·경북(32%)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15%)과 보수층(27%)에서는 지지율이 더 저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 20%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1%p 올랐고, 국민의힘은 3%p 내려갔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30%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활용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5.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7 12:08
사진
네팔 홍수 한국인 9명 연락두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네팔과 중국 티베트 국경 히말라야 지역에서 26일(현지시간) 대규모 산사태가 강으로 무너져 내리며 홍수가 발생해 최소 95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됐다. 한국인 9명도 연락두절 상태다. 로이터통신은 네팔 경찰을 인용해 현재까지 수습된 시신은 95구라고 보도했다. 네팔 관광부는 이 지역에서 외국인 여행자 341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인도인이 100명 이상이고 미국인 3명, 영국인 12명이 포함됐다. 네팔 관광청은 별도로 집계한 잠정 자료에서 실종자를 384명으로 밝혔으며, 이 가운데 네팔인이 93명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인도, 영국, 네덜란드, 호주 국적자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네팔한국대사관은 연락이 끊긴 한국인이 9명이라고 밝혔다. 사고는 현지시간 26일 오전 8시 30분께 발생했다. 네팔 국가재난위험감축관리청(NDRRMA)은 위성사진 초기 분석 결과 네팔·중국 라수와가디 국경검문소에서 북동쪽으로 약 20㎞ 떨어진 렌데강에서 눈과 암석 산사태로 토사를 동반한 홍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국 쪽 국경에서 촬영된 보안 카메라 영상에는 사람들이 달아나는 가운데 암석과 진흙, 물이 뒤섞인 급류가 건물과 차량을 덮치는 장면이 담겼다. 독일지질과학연구소(GFZ)는 영상에 찍힌 시각보다 약 7분 앞서 규모 4.4 지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시시르 카날 네팔 외교장관은 의회에서 이 지역 지진이 눈사태를 유발해 홍수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초기 보고에서 제기됐다고 말했다. 네팔 누와코트군 트리슐리에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홍수로 건물이 진흙에 덮여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27 mj72284@newspim.com 추가 피해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제통합산악개발센터의 창첸궁 기후환경위험 책임자는 렌데강으로 얼음과 암석이 쏟아진 원인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네팔·중국 국경 하천 상류에 여전히 막힌 부분이 남아 있어 당국은 두 번째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팔에서는 가옥과 도로, 발전소가 휩쓸려 갔다. 인구 약 5만 명인 라수와군의 샤프루베시와 티무레 일대는 강물이 정상 수위를 넘어서면서 구조 헬기가 착륙하지 못했다. 텔레비전 화면에는 무너진 집과 떠내려가는 차량, 쓸려 나가는 철교가 잡혔다. 라수와의 보건 인력 툴라 바하두르 BK는 로이터통신에 "어디를 봐도 참상"이라며 "강가 마을들이 완전히 쓸려 갔고 내 친척 다섯 명도 실종 상태"라고 전했다. 나렌드라 파리야르 지역 행정관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클 수 있다"며 렌데강이 흘러드는 보테코시강 유역 주민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발렌드라 샤 네팔 총리는 페이스북에서 군 헬기로 250명 이상을 구조했으며 경찰과 군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여러분의 구조와 치료, 식량, 거처를 전적으로 책임진다"며 "이런 재난에는 모두가 함께 서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측 피해도 크다. 신화통신은 산사태가 지룽 국경 통제소를 덮쳐 시가체 지역의 도로와 통신, 전력이 끊겼다고 전했다. 티베트 당국은 지룽현에서 실종자가 나왔다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우려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당국은 인력 601명과 차량 113대, 수색견과 구조 장비를 투입했다. 구조대원은 CCTV 인터뷰에서 국경 통제소와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아직 아무런 결과가 없다"고 말했다. 드론으로 예비 점검한 결과 국경검문소로 이어지는 모든 도로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진흙이 매우 두껍고 비가 계속 내려 수위가 언제든 오를 수 있어 날씨가 큰 걱정"이라고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위험 지역 주민을 이주시키라고 지시했다. 2차 재해를 막기 위한 감시와 조기경보 강화도 주문했다. 중국 자연자원부는 지질재해 2급 비상대응을 발령했다. 4단계 체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단계다. 재정부와 자연자원부는 중앙 자연재해 구호기금 1억2000만 위안(약 1790만 달러)을,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복구와 재건을 위해 중앙 예산 1억 위안을 배정했다. 홍수는 국경 아래로도 번지고 있다. 해발 약 2000m에서 흘러내린 흙탕물이 네팔과 접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와 비하르주로 향하면서 홍수 경보가 내려졌다. 비하르주 당국은 6개 지구에서 약 5000명을 대피시켰으며 총 1만~1만2000명을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샤 네팔 총리와 통화하고 애도를 전했다. 모디 총리는 엑스(X)에 "인도는 네팔에 가능한 모든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 팀이 구조와 구호 활동을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통신(PTI)에 따르면 이 지역에 있던 인도인 상당수는 티베트의 카일라스산과 마나사로바르호를 찾는 순례에 나선 이들이었다. 힌두교와 불교에서 성지로 여기는 곳이다. 보테코시강은 티베트에서 발원해 네팔 트리슐리강으로 흘러들고 인도에서는 간다크강이 된다. 지난해에도 이 강에서 홍수가 나 9명이 숨지고 24명이 실종됐으며 네팔과 중국을 잇는 우호의 다리가 유실돼 교역과 교통이 수개월간 마비됐다. 당시 홍수는 티베트의 빙하 위 호수가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지역 기후 감시기관은 분석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8-27 01: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