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행정안전부가 29일 5월부터 지하차도 침수 통제 정보를 실시간 제공 서비스를 도입한다.
- 네이버지도·카카오맵 등 앱에서 우회 경로를 안내하며 서울·대전 83개소 시범 운영한다.
- 지방정부 입력 정보를 경찰청·도로공단 거쳐 앱에 반영해 사고 위험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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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위험을 사전에 알리고 우회 경로까지 안내하는 서비스가 5월부터 시범 운영된다.
행정안전부는 5월부터 침수 위험이 있는 지하차도의 통제 정보를 지도와 내비게이션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등 지도 앱과 티맵, 카카오내비, 현대차·기아 커넥티드카 서비스 등 주요 내비게이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지하차도 통제 여부는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확인하기 어려워 운전자 불편과 사고 위험이 제기돼 왔다. 특히 2023년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이후 진입 차단시설 설치가 확대됐지만 사전 안내 체계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운전자는 지하차도 진입 전에 통제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한 우회 경로까지 안내받을 수 있어 긴급 회차로 인한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방식은 지방정부가 지하차도 통제 시 관련 정보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데이터 공유플랫폼에 입력하면, 해당 정보가 경찰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을 거쳐 내비게이션 앱에 실시간 반영되는 구조다.
행정안전부는 우선 서울과 대전 지역 지하차도 83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보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형배 행정안전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이번 서비스는 위험 상황에서의 지하차도 통제 정보가 실제 운전자의 도로 우회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재난안전 데이터가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