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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읽는 경제] ③ 배추·무·양파는 왜 유독 비쌀까…값이 뛰는 게 아니라 비용이 겹겹이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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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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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핌이 12부작 기획으로 배추·무·양파 등 기본 채소의 높은 유통비 구조를 분석했다.
  • 배추·무·양파는 무겁고 부피 크며 저장이 어렵고 규격·감모·저온유통·물류시간 탓에 유통비와 가격 변동성이 크다.
  • 정부와 유통개혁의 핵심 과제로 산지 스마트화·저장·저온체계·물류표준화 등을 통해 이들 채소의 비용 구조를 줄여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산지와 식탁 사이] 기획시리즈 3편
유통비용률 평균 49.2%…엽근채소류 64.3%, 월동무 78.1%
무겁고 상하기 쉬운 엽근채소…저온유통·감모·재포장 '삼중고'
양파 9.4% 버리는 소비자…장바구니 부담, 진열대서 안 끝난다
 

농산물 가격은 산지와 식탁 사이에서 왜 몇 배로 벌어질까. 뉴스핌은 '[AI로 읽는 경제] 산지와 식탁 사이' 12부작을 통해 농산물 유통비용 49.2%의 구조를 해부한다. 산지 선별·규격화·저온유통·도매시장·온라인도매·로컬푸드·협동조합까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놓인 비용의 흐름을 추적했다. 이번 시리즈는 단순한 '중간마진' 논쟁을 넘어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기 위한 '유통구조 개혁의 조건과 대안'을 짚는다.

[산지와 식탁 사이] 기획시리즈 12편
① 산지선 한포기 2000원 배추가 장바구니선 7000원이 되는 이유
② 농산물값은 올라갈 땐 바로 뛰는데, 왜 내릴 땐 한참 뒤에야 떨어지나
③ 배추·무·양파는 왜 유독 비쌀까…값이 뛰는 게 아니라 비용이 겹겹이 붙는다
④ 하나로마트엔 왜 수입농산물 논란이 끊이지 않나…문제는 바나나가 아닌 '정체성'
⑤ 세종 싱싱장터는 왜 성공했나…로컬푸드는 매장이 아니라 시스템
⑥ 서울우유가 협동조합이었다고?…우유값을 보면 '회사'가 아니라 '조합'이 보인다
⑦ 해외에선 협동조합이 어떻게 유통의 중심이 됐나…농민단체가 아닌 '공급망 기업'으로 컸다
⑧ 도매시장은 꼭 거쳐야 하나…없애야 할 중간단계가 아닌 바꿔야 할 기준시장
⑨ 온라인도매시장은 진짜 유통거품을 빼고 있나…성과 분명하지만 '만능 해법' 아냐
⑩ 유통구조 개혁, 무엇을 바꿔야 장바구니가 진짜 가벼워지나
⑪ 규격이 가격을 가른다…같은 밭에서 나온 농산물은 왜 두 개의 세계로 나뉘나
⑫ 도매시장 안 보이는 비용의 실체…공식 수수료 밖에서 누가 얼마를 받나

[세종=뉴스핌] 정성훈 경제부장 = 장바구니 물가를 체감할 때 소비자들이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는 품목은 대개 정해져 있다. 배추·무·양파 같은 기본 채소다. 사과나 한우처럼 "원래 비싼 품목"이 아니라 김치·찌개·국·밑반찬·외식 재료에 늘 들어가는 채소들인 만큼, 가격이 조금만 흔들려도 부담은 훨씬 크게 느껴진다.

통계도 이런 체감을 뒷받침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023년 농산물 평균 유통비용률은 49.2%였지만, 양파·대파 등이 포함된 조미채소류는 60.8%, 배추·무 등이 포함된 엽근채소류는 64.3%로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세부 품목으로는 월동무 78.1%, 양파 72.4%, 고구마 70.4% 수준까지 올라갔다.

소비자가 1만 원어치를 샀을 때 평균 4920원이 유통비로 잡히는데, 배추·무·양파 같은 채소는 그 비중이 6400원, 7800원까지 치솟는다는 뜻이다. 이들 품목은 생산자 가격이 조금만 흔들려도 최종 소비자가격에서 더 크게 증폭되는 구조를 갖고 있다. 배추 한 포기, 무 한 개, 양파 한 망 가격이 생활물가의 심리를 건드리는 대표 지표가 되는 이유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첫 번째 이유 '물성'…무겁고, 부피 크고, 단가는 낮다

배추·무·양파의 유통비가 평균을 넘어서는 첫 번째 이유는 품목 자체의 물성이다.

세 품목은 공통적으로 무겁고, 부피가 크며,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지 않다. 같은 트럭 한 대를 실어도 고가 과일처럼 높은 판매가를 기대하기 어렵다. 운송비·상하차비·포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자연히 커질 수밖에 없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생산자단체 중심 공급사슬관리 연구에서 "특히 손실률이 높은 엽근채소류(무·배추·양파 등)의 유통비용률이 높게 나타난다"고 짚었다. 같은 보고서는 산지의 영세한 생산 규모와 소규모 출하단위가 물류 비효율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한다.

여기에 단가 구조가 한 겹 더해진다. 고가 품목은 운송비와 포장비가 붙어도 최종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작아진다. 반면 배추·무·양파는 개당 판매가가 높지 않기 때문에 동일한 운송비와 포장비가 최종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다. 비싼 채소라서 유통비가 많이 붙는 것이 아니라, 원래 단가가 낮은 채소라 같은 유통비가 더 도드라져 보이는 역설이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두 번째 이유 '시간이 곧 손실'…장기저장과 저온유통의 격차

두 번째 이유는 장기저장이 어렵고 시간 경과에 따라 품질이 빨리 달라진다는 점이다.

KREI는 엽근채소류가 장기저장이 곤란하고, 유통 과정에서 시간 경과에 따라 선도와 품질이 변하기 때문에 산지 수확 후 관리·전처리·저온유통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배추·무·양파는 단순히 "옮기면 되는 물건"이 아니라, 이동하는 동안 계속 품질 관리가 필요한 상품이라는 의미다.

저온체계가 약하면 산지에서부터 품질 저하가 빨라지고, 도매시장과 소매단계에서 감모율이 커지며, 판매 현장은 이를 가격에 반영한다. 반대로 저온체계와 저장능력이 갖춰지면 출하조절이 가능해지고 급격한 물량 쏠림과 품질 저하를 완화할 수 있다. KREI의 양념채소 저장 연구도 마늘·양파가 배추·무와 함께 물가안정 5대 채소로 분류될 만큼 수급 안정이 중요하다고 짚으며 저장·수급조절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온유통과 저장능력은 보이지 않는 물류 인프라이지만, 장바구니 물가에는 직접 연결된다. 결국 배추·무·양파의 가격에는 같은 품목을 어디서·얼마나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느냐의 격차가 그대로 들어간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세 번째 이유 '규격경제'…같은 밭에서도 가격은 두 갈래로 갈린다

세 번째 이유는 규격경제다.

소비자는 매대에서 상태 좋은 상품만 본다. 그러나 배추·무·양파는 같은 밭에서 나온 물량이라도 크기·모양·상처 여부에 따라 선별되고, 규격외는 저가나 가공용으로 빠진다. 이 과정에서 선별 인력·포장·분류 비용이 들고, 규격에 맞지 않는 물량은 낮은 가격으로 처리된다.

소비자는 예쁜 상품 값을 내지만, 그 가격 안에는 선별 과정에서 밀려난 물량의 손실도 일부 녹아 있다고 봐야 한다. 1편에서 다룬 규격·선별 비용 구조가 이 품목군에서 특히 무겁게 작동하는 셈이다. 규격경제 자체의 비용 귀속 문제는 11편 심화편에서 다시 다룬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네 번째 이유 '감모와 폐기'…양파의 9.4%는 결국 누가 부담하나

네 번째 이유는 감모와 폐기다. 이 품목들의 가격에는 '버려질 위험'이 함께 가격에 얹힌다.

KREI의 농식품 감모·폐기 연구는 배추·무·양파를 산지·도매·소매·소비 단계까지 조사대상 품목으로 삼아 유통 과정별 손실 요인을 추적했다. 배추·무·양파는 생산-도매-소매-소비 전 단계에서 감모와 폐기를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는 품목이라는 뜻이다.

같은 KREI의 2024년 공급망 성과 연구에서는 소비자가 실제로 버리게 되는 양파 비율이 9.4% 수준으로 제시됐다. 외식업체가 느끼는 양파 품질 만족도 역시 10점 만점에 6.42점으로 높지 않았다. 양파라는 품목이 단순히 공급량만의 문제가 아니라, 품질 유지와 폐기 부담까지 떠안고 있다는 의미다.

최종가격에는 "팔린 양파" 값만이 아니라 "팔리지 못하고 버려질 수 있는 양파"의 위험도 포함된다. 유통업체와 소매상 입장에선 감모율이 높은 품목일수록 가격을 보수적으로 운용할 수밖에 없다. 소비자는 "배추·무·양파는 왜 항상 이렇게 비싼가"라고 느끼지만, 구조를 뜯어보면 그 안에는 물류비·시간비용·폐기위험·규격외 손실이 함께 들어 있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다섯 번째 이유 '물류시간'…같은 배추도 길게 갈수록 비싸진다

배추는 시간의 영향을 많이 받는 품목이라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KREI의 물류체계 효율화 연구는 배추 물류를 도매시장 경유와 직거래 경유로 나눠 비교하면서, 선별·포장·가공비와 수송비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다고 분석했다. 같은 연구는 도매시장 경유 배추 물류비가 농가수취가격 대비 114.8%, 직거래 물류비는 76.5% 수준이라고 제시했다.

다만 해당 연구는 발표 시점이 다소 오래된 자료여서 현재 가락시장 시설현대화·팰릿 출하 의무화 확대 이후 수치는 개선됐을 가능성이 있다. 데스킹 단계에서 KREI·aT의 최신 물류비 분석으로 보강이 필요한 대목이다.

다만 시사점 자체는 여전히 유효하다. 배추는 단순히 밭에서 캐서 바로 파는 상품이 아니라, 선별·포장·이동·하차·재포장 과정이 길수록 비용이 커지는 품목이다. 특히 도매시장 경유 구조에서는 상차·하차·대기시간·재포장·물류 연계의 비효율이 더 커질 수 있다. 배추 한 포기의 가격표에는 '원물 가격'뿐 아니라 '얼마나 오래, 얼마나 비효율적으로 움직였는가'가 함께 반영된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못난이 농산물 캠페인은 본질을 바꾸지 못한다

최근 몇 년 사이 '못난이 농산물' 캠페인이 소비자에게 익숙해졌다. 모양이 조금 덜 예쁘지만 맛과 품질은 큰 차이가 없는 농산물을 싸게 팔아 폐기를 줄이자는 취지다. 문제의식 자체는 맞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규격경제의 본질이 바뀌지는 않는다.

배추·무·양파처럼 대량으로 유통되고 저장성·감모 문제가 큰 품목은 일부 행사성 판매만으로 전체 물량 구조를 바꾸기 어렵다. 규격외 물량이 안정적으로 흡수될 가공·급식·대체 판로가 함께 설계되지 않으면, 못난이 판매는 상징적 소비를 넘어서기 어렵다.

본질은 여전히 같다. 규격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 규격외 물량을 어디서 흡수할 것인지, 산지 선별·저장·저온유통을 어떻게 묶을 것인지가 더 근본적인 문제다. 못난이 캠페인은 구조개혁의 보조수단일 수는 있어도, 구조개혁 그 자체는 아니다.

[AI 일러스트 = 정성훈 기자]
배추·무·양파를 보면 한국 유통의 약점이 다 보인다

배추·무·양파는 단순한 생활채소가 아니다. 한국 농산물 유통구조의 약점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는 거울에 가깝다.

규격은 엄격한데 공동선별과 표준화는 약하고, 장기저장은 어렵고, 저온유통 격차는 크고, 물류시간은 길며, 감모와 폐기 부담도 높다. 여기에 낮은 단가 구조 때문에 같은 비용이 붙어도 소비자가격에서 더 크게 느껴진다. 이들 품목이 늘 "왜 이렇게 비싸냐"는 질문의 중심에 서는 이유다.

정부가 산지 스마트화, 저장·저온체계 지원, 온라인거래 확대, 물류 표준화 같은 과제를 함께 내놓는 배경도 이 품목들을 보면 이해된다. 결국 장바구니를 진짜 가볍게 만들려면, 배추·무·양파처럼 무겁고 쉽게 상하고 자주 먹는 기본 채소의 비용 구조부터 줄일 수 있어야 한다. 이 문제를 풀지 못하면 유통개혁은 체감되기 어렵다. 생활물가를 움직이는 품목이 바로 이 채소들이기 때문이다.

■ 한 줄 요약
배추·무·양파가 유독 비싼 이유는 중간마진 하나가 아니라 무게·부피·낮은 단가·감모·규격경제·저온유통 격차·긴 물류시간이 겹치며 유통비용이 구조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 [AI로 읽는 경제]는 AI 어시스턴트가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자가 정리한 내용입니다. ChatGPT, Google Gemini, Perplexity, Claude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 보기 바랍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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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지명직 최고위원 2인' 누구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이틀 만에 사무총장·정책위의장 등 핵심 당직 인선을 단행하면서, 당대표가 권한을 가진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명직 2명의 인선에 따라 현재 3명(최민희, 이성윤, 한민수 최고위원), 2명(박선원, 서미화 최고위원)으로 나뉜 지도부 내 계파 역학구도에 변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별도로 당 안팎에서는 청년·노동계 대표성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청년, 노동계 발탁은 김 대표의 공약이기도 하다. [대전=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2026.08.17 jk31@newspim.com ◆김민석, 핵심 당직 인선 마무리…'능력주의' 기조 선명 김 대표는 지난 18일 4선 한정애 의원을 당 살림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3선 권칠승 의원을 당 정책을 총괄하는 정책위의장에 각각 임명했다. 김 대표는 당선 직후인 지난 17일에는 당대표 비서실장에 김태선 의원을, 수석대변인에 박성준 의원을 임명한 데 이어 '당 4역' 인선까지 이틀 만에 마무리하며 지도부 구성에 속도를 냈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인선의 기본 원칙과 기준은 능력"라며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과거 지도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지역과 계파를 안배한 '기계적 탕평'과는 차별화된 행보로 해석된다. 한정애 사무총장과 권칠승 정책위의장은 모두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한정애 환경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실무 능력이 검증된 중진들이면서도 계파색이 옅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깊어진 당내 갈등을 수습하면서도 2028년 총선 대비 조직·정책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김 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한 사무총장은 전임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다. 김 대표도 전날 전남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일정을 마친 후 취재진과 만나 "당 운영의 최우선 가치는 능력"이라며 인위적 통합보다는 '실력'으로 당을 이끌어가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를 마친 후 함께 손을 잡았다. [사진=김민석 페이스북] ◆김민석, '청년 1명 + 노동계 1명' 공언...청년은 경선 방식 가능성 높아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당대표와 원내대표,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지명직 최고위원 2명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당내에서는 지명직 최고위원 중 1석을 청년에 배정하는 방안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나머지 1석에는 노동계를 대표할 수 있는 인사가 기용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 대표는 지난 10일 경선기간 중 기자회견에서 "지명직 최고위원 가운데 한 명은 청년 선출 최고위원으로 하고, 또 한 명은 노동계를 대표하는 최고위원으로 지명하겠다"며 "바로 노동계 의견을 들어 지도부에 모시고 함께 상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최민희 최고위원도 이날 부산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적 절차를 거쳐서 청년 최고위원을 선출했으면 좋겠다"며 경선 방식을 제안했다. 당 안팎에선 청년 최고위원 후보군으로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1989년생), 정민철 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2001년생), 신인규 변호사(1986년생), 김규현 변호사(1985년생) 등이 거론되고 있다. 노동계 후보군은 아직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없으나, 김 대표가 노동계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힌 만큼 공식, 비공식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민수, 이성윤, 서미화, 박선원, 최민희 최고위원이 17일 대전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8.17 jk31@newspim.com ◆과거식 여성·호남 배려 인선 불필요..."전문성과 이력에 집중할 것" 전망도  과거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관행적인 탕평을 위해 여성 또는 호남권 인사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황이 다르다는 게 여권의 예상이다. 현재 선출직 최고위원 5명 가운데 호남 출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호남권 추가 인선은 필요하지 않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최민희 최고위원을 제외하고 박선원(전남 나주), 서미화(전남 무안), 이성윤(전북 고창), 한민수(전북 익산) 최고위원은 모두 출생지가 호남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기자에게 "이번 최고위원에는 여성과 장애인 인사가 이미 포함됐다. 게다가 호남 출신 인사가 다수 들어갔기 때문에 지명직 최고위원의 경우 과거처럼 지역 배분에 초첨이 맞춰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영남권 목소리가 없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김 대표가 계속 능력을 강조한 만큼 분야별 전문성이나 이력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eo00@newspim.com 2026-08-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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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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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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