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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재정비' 본격 추진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가 2024년 수립한 '성장관리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비시가화지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양주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재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주시청 전경[사진=양주시] 2025.06.18 sinnews7@newspim.com 이번 재정비 과정에서 주민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성장관리계획구역'은 난개발 우려가 있는 비시가화지역에 대해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이다. 시는 2024년 1월 총 38.42㎢ 규모의 331개소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이에 대한 계획수립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재정비에서는 ▲입지 특성을 반영한 구역 유형 분류 기준 재정비 ▲기반 시설 확충 계획 ▲건축물의 배치 및 형태 등 건축계획 ▲환경 보전 및 경관 관리 방안 ▲성장관리계획 수립 지침 전반의 정비 등을 검토한다. 특히 시는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6일 은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장회의를 통해 추진 사업의 취지와 주요 변경 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앞으로도 각 읍 면 동 순차적 설명회를 통한 홍보를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주시지회에도 홍보 자료를 배포하는 등 지역 부동산 업계와의 소통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성장관리계획 재정비가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2025년 하반기에 최종 계획안을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innews7@newspim.com 25-06-18 18:21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 공공부문 사례관리 정담회 개최 [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 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통합사례관리, 의료급여, 드림스타트 등 공공부문 사례관리 사업 관계자 및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해, 각 사업에 대한 설명과 사업 간 연계 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조 사항 공유, 협업체계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 공공부문 사례관리 사업 연계 협력 정담회 개최[사진=동두천시] 2025.06.18 sinnews7@newspim.com 또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와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다양한 복지 욕구 해소를 위해 기관별 서비스 내용을 공유하고, 연계 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도 협의했다. 공공부문 사례관리 사업 연계 협력은 지역 내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 간 협력체계 구축함으로써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및 이용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가 꾸준히 발굴되고 있는 만큼, 공공부문 사례관리 사업 간 업무 협력과 소통을 통해 우리 시만의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sinnews7@newspim.com 25-06-18 18:20
양주소방서, 사고 다발 등산로에 '주의 표지판' 설치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소방서는 최근 3년간 산악사고 다발 지역으로 분석된 불곡산 주요 등산로에 산악사고 위험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양주소방서가 수립한 '2025년 산악사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최근 증가하는 산악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등산객의 경각심 고취를 목표로 추진됐다. 사고 다발 등산로에 '주의 표지판' 설치[사진=양주소방서] 2025.06.18 sinnews7@newspim.com 표지판은 실제 사고가 자주 발생한 구간을 중심으로 설치됐으며, 설치된 표지판은 ▲추락주의 ▲낙석주의 ▲벌쏘임주의 안내 등 주의 촉구 문구와 시인성이 높은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양주소방서 권선욱 서장은 "이번 표지판 설치가 등산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제 사고 발생률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선제적 안전조치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소방서는 추후 사고통계를 지속 분석해 표지판 추가 설치 및 개선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sinnews7@newspim.com 25-06-18 18:18
의정부도시공사, 공공안전 협력 네트워크 가동…"안전한 동행"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는 양주도시공사와 함께 2025년 풍수해 대비 합동 시설물 안전점검을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해 도시공사 간 공공안전 협력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양주도시공사와 2025년 풍수해 대비 합동 시설물 안전점검[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6.18 sinnews7@newspim.com 앞서 의정부도시공사는 2024년 2월 양주 포천도시공사와 재해 재난 구호 협력 협약과 2024년 6월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자매결연을 통해 대국민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 합동 기술자문을 실시, 재난 안전 실무분과 회의, 해빙기 합동점검 등을 추진하며 도시공사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왔다. 의정부도시공사 양주도시공사와 합동 시설물 안전점검[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06.18 sinnews7@newspim.com 이번 점검은 의정부종합운동장과 양주 옥정호수스포츠센터를 대상으로, 각 기관의 시설관리 전문성을 반영해 실시했으며, 특히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는 열화상 카메라가 탑재된 드론을 활용해 천장 구조물과 태양광 설비를 정밀 진단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식별함으로써 선제적 유지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도시공사 간 신뢰와 기술 협력을 통한 안전관리 모델의 실질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스마트기술과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대응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innews7@newspim.com 25-06-18 18:16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드론 코딩 공유학교 운영 [동두천.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양주 드론봇인재교육센터에서'2025 SW AI 드론 코딩 및 항공우주과학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 중 고 학생과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SW AI 코딩과 드론 기술을 융합한 창의융합형 디지털 교육을 실습 중심으로 제공하며, 한국융합교육개발원과 협력해 추진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드론 코딩 공유학교 운영 [사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025.06.18 sinnews7@newspim.com 총 3개 기수(1기 SW AI 드론 코딩 20차시, 2기 3기 항공우주과학 드론 코딩 각 20차시)로 운영되며, 드론 조작 실습은 물론, 블록코딩(에듀블럭)과 파이썬 코딩, 드론 게임 활동, FPV 드론 영상 촬영 편집까지 다양한 진로체험 요소를 포함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 드론 구조 및 조작 실습 중심의 항공과학 기초 교육 ▲ 에듀블럭 및 파이썬을 활용한 자동비행 코딩 실습 ▲ 드론 축구 컬링 장애물 미션 등 협력 기반 게임형 활동 ▲ FPV(1인칭 시점) 드론 조작과 항공 영상 촬영 편집 실습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공유학교를 통해 지역 내 디지털 기반 교수 학습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 연계형 교육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임정모 교육장은 "드론과 AI, 코딩이 결합된 융합형 교육은 미래 교육의 핵심 모델"이라며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진로를 체험하고 디지털 소양을 자연스럽게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유학교는 지역 학생들에게 디지털 기술의 실질적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협력 기반의 실천적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sinnews7@newspim.com 25-06-18 18:13
양주시 "시청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발생ⵈ주의 요망" [양주=뉴스핌]신선호 기자=양주시가 최근 양주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수법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18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양주시청 전경[사진=양주시] 2025.06.18 sinnews7@newspim.com 특히 이번 사건들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전적인 피해를 입히는 사례로 이어져 더욱 심각성이 크다.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고암동 소재한 한 인테리어 업체에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이 전화 연락을 취했다. 그는 위조된 공무원증까지 제시하며 제품 납품 가능 여부를 문의했고 세 차례에 걸쳐 통화를 나눈 뒤 직접 만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약속 직전 만남을 돌연 취소하면서 업체 대표가 수상함을 느껴 해당 공무원을 통해 사실 확인에 나섰고 결과적으로 사기임을 인지해 금전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같은 날 덕정동의 한 만물사에도 유사한 방식의 사기 전화가 걸려왔다. 이번에는 공무원 사칭 명함과 위조된 사업자등록증으로 신뢰를 유도하며 영농방재복 구매를 명목으로 약 1,500만 원의 주문을 요청했다. 피해자는 사기범이 지정한 계좌에 대금을 입금했으며, 이후 추가 주문을 요구받는 과정에서 의심을 품고 확인에 나섰다. 결과적으로 사기임을 파악했으나 이미 입금된 1500만 원은 회수하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청은 민간 업체에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일은 절대 없다"며 "유사한 연락을 받는 경우 즉시 경찰서나 소방서에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유사 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사업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주의 안내 및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sinnews7@newspim.com 25-06-18 18:12
의정부시, 6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 개최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람을 위한 도시, 함께 누리는 인프라'를 주제로 '6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장, 부시장, 동장단, 관련 부서장 등 34명이 참석해 각 동에서 제기한 현안 및 제안사항 등 15건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이 6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6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06.18 sinnews7@newspim.com 구체적으로 ▲의정부1동은 보행자 교통환경 개선을 주제로 '보행자 중심! 횡단보도 신호체계 개선 및 신설 건의' 등 4건의 정책을 ▲의정부2동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인프라 개선을 주제로 '의정부역 2번 출구 앞 흡연부스 설치 제안' 등 5건의 정책을 ▲신곡2동은 공공공간 조성 및 주민편의시설 개선을 주제로 '추동공원 도당화원 내 원형 황토길 조성 제안' 등 6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송산1동은 세밀한 로드체킹을 통해 용현산업단지 환경 개선 제안사항을 전달하며,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동근 시장이 6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6월 동장단 정책소통 티타임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06.18 sinnews7@newspim.com 자원순환과는 '나들이 장소 생활쓰레기 관리 추진체계 운영 현황'을 보고했다. 각 동과 관련 부서의 협업을 통해 관내 나들이 장소의 체계적 환경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동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마지막 이슈‧리뷰 코너에서는 '전국동네자랑-의정부시 행정편'을 주제로 변화한 의정부의 모습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와 캠프 카일의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신평화로 버스전용차로 폐지로 인한 교통흐름 20% 개선 ▲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호호당 등 각 동의 다양한 변화를 함께 돌아보며 공감과 자부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인프라 개선은 모두가 함께 누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sinnews7@newspim.com 25-06-18 18:11
동두천시, 7월부터 'AI크리에이터 기초과정' 운영 [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시 미래교육진흥원은 최근 급증하는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시민 관심과 수강 수요를 반영해 특강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동두천시, 7월부터 'AI크리에이터 기초과정' 운영[사진=동두천시] 2025.06.18 sinnews7@newspim.com 이번 인공지능(AI) 특강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운영된 'AI로 전자책 만들기' 강좌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강은 'AI로 똑똑하게 일하기'를 주제로 인공지능 창작자 기초과정의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한다.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8주간 운영되며,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글쓰기와 이미지(영상) 제작 등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강은 기존 수강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연계 심화 강좌를 통한 인공지능 교육의 연속성 확보와 참여율 향상, 교육 효과 극대화가 기대된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19세 이상 동두천 시민이나 관내 직장 재직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이며, 수강생은 개인 노트북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도 대상별 인공지능 교육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innews7@newspim.com 25-06-18 18:10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모범운전자회와 면담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18일 고양시 모범운전자회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교통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 의장은 이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통해 시의회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면담은 6월 18일 고양특례시청에서 진행됐다. 주요 참석자는 김운남 의장과 고양시 모범운전자회 임원진 등이다. 행사의 목적은 지역 내 교통질서 확립과 안전 증진에 기여하는 모범운전자회의 활동 여건 개선 및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논의하는 데 있다. 모범운전자회 측은 "고양시는 경기 북부 최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우리 단체를 위한 조례가 없어 안정적인 활동 기반이 부족하다"며 "타 시 군처럼 조속히 관련 조례를 제정해달라"고 건의했다. 현재 경기 북부 10개 시 군 가운데 이미 관련 조례가 마련된 곳이 여섯 곳으로, 고양, 파주, 의정부, 가평 등 네 곳만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지역 교통안전 강화 제도적 기반 마련 촉구 [사진=고양시] 2025.06.18 atbodo@newspim.com 김 의장은 "고양시는 경기 북부 중심 도시로서 그 위상에 걸맞게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모범운전자회는 그동안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비롯해 행주산성 축제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서 교통 통제와 안전 확보를 도맡아 왔다.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오며 지역사회 신뢰를 쌓아왔다. 모범운전자회의 한 관계자는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회원들이 묵묵히 봉사하고 있지만 법적 재정적 뒷받침 없이 지속적으로 활동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며 실질적인 정책 개선을 거듭 요청했다. 김 운남 의장은 이에 대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의견들을 경청하며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만남은 단순한 감사 인사를 넘어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목된다. 특히 타 지자체 사례와 비교할 때 관련 조례 부재로 인한 불균형 해소와 함께, 향후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 및 예산 지원 확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각종 대규모 행사나 축제가 늘어나면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민간단체인 모범운전자회의 역할 역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면담 결과가 향후 정책 결정 과정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atbodo@newspim.com 25-06-18 15:33
이동환 고양특례시 시장 "여름철 재난안전 빈틈없는 대책 마련해야"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장은 이동환 시장이 18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빈틈없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감염병 등 기후재난에 대비해 각 부서별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점검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0시에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됐으며 이동환 시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의 목적은 여름철 자연재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이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집중호우와 폭염뿐 아니라 감염병 확산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래주머니 비치 등 단기적 조치부터 하천 정비 침수방지 등 중장기 대책까지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사진=고양시] 2025.06.18 atbodo@newspim.com 회의에서는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과 우기를 앞둔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또 하천 정비와 수해방지계획 수립 현황,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실태 등 다양한 분야별 세부 대책도 점검됐다. 고양특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는 성과를 공유했다. 이 시장은 "'3안 행정(안전 안심 안정)' 실현 노력이 실제 결과로 나타났다"며 모든 부서가 협력해 시민 안전 확보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올 봄 이상기후 영향으로 양봉농가 폐사가 크게 늘어난 상황을 언급하며 "현재 양봉업이 축산으로 분류되지 않아 정부 재해보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벌 개체수가 줄면 꿀 생산 감소뿐 아니라 생태계 교란 위험까지 커진다"며 기후변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양봉 산업 보호대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지축동 신축 사방댐 사례처럼 숲과 바위를 활용한 친환경 방식 도입 확대를 주문하며 미관 개선과 치수 효과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지난 12일에는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 참석 소식도 전하며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필요성과 쟁점사항 논의를 소개했다. 이 시장은 특별법 제정을 통해 도시관리계획 광역교통 주택정책 등 핵심 분야 권한 확대와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의지를 피력했고, 관광특구 지정 추진 및 예산확대를 통한 시민 혜택 증진에도 적극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현재 공약 이행률이 약 60% 수준이며 외부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SA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하면서 단기간 완료 가능한 과제와 중장기 과제를 명확히 구분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부회의는 고양특례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모범적인 재난 대응 역량과 미래지향적 정책 추진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atbodo@newspim.com 25-06-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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