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7일 오후 2시 40분, '모바일로 골드' 유료 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세중나모여행이 현재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이너블루는 중국 청해성 인민정부와 지난 6월 50년간 3000만톤 이상의 규석 채굴권 보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국 광업진흥공사를 통해 중국 광산에 대한 탐사를 완료한 상태다.
이와 관련, 중국측의 순도 98%임을 증명하는 탐사보고서를 확보한 상태며, 대한광업진흥공사의 외주용역사인 넥스지오가 현지 탐사를 실시한 후 샘플 채취해 이를 토대로 검토작업을 진행중다.
이에따라 검토보고서가 완료되는 시점인 다음달 초 경에는 사업진행에 대한 구체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실적과 관련, 세중나모여행 관계자는 "3/4분기 예상실적은 누적매출액 538억원, 누적영업이익 29억원 정도가 예상된다"며 이는 상반기 매출 347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한 상반기 대비 개선된 수치"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여행사업부문도 고객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해 더욱 강화됐다"며 "기존의 기획여행의 불필요한 서비스를 줄이고 맞춤여행으로 변화시켜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만을 채택하도록 고품격여행으로 업그레이드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행업계 관계자도 "올 상반기 여행업은 경기침체로 인해 힘든시기를 보냈다"면서도 "최근 유류할증료 인하와 미국 무비자 입국 등 다양한 호재로 인해 침체된 여행업이 부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