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미국의 모기지 금융시스템을 점진적으로 개혁, 민간 모기지업체들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는 오바마 행정부의 발표로 모기지보험사들이 11일(현지시간)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현재 주택 구입자들은 전체 주택 매매가격의 20% 이하를 선불(다운페이)로 낼 경우 모기지 대출업체에 모기지보험 증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모기지 보험사들은 정부의 지원을 받는 패니매(Fannie Mae)와 프레디 맥(Freddie Mac)의 시장지배력 강화와 금융위기에 따른 클레임 부담으로 고전해왔다.
모기지금융시스템 개혁안의 상세한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민간부문 대출이 필연적으로 증가할 것이며, 따라서 모기지 보험업체들의 비즈니스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모기지보험 시장 리더인 MGIC 인베스트먼트는 전날보다 9.6% 상승한 10.05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 회사의 주식은 정부의 개혁안에 대한 기대로 이번주 20% 이상 올랐다.
또한 MGIC의 경쟁사인 라디안 그룹이 13.42% 급등한 것을 비롯, 젠워스 파이낸셜과 PMI그룹이 4.38%와 2.77% 각각 상승마감하는 등 모기지보험사들이 초강세를 보였다.
이에 앞서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모기지 금융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개혁해 나갈 것이며 의회가 향후 2년에 걸쳐 이에 필요한 작업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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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