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美 실리콘밸리 투자 바람, 다시 거품인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하룻 밤에 큰 돈 거머쥔 신생 기업들, 거품 때의 '주도권' 짜릿한 경험
- 억만장자, 월가 큰 손 가담하면서 '줄세우기' 풍속도. 기존 VC들 '불만'
- "미쳐 돌아가고 있다" VS "구체적 사용자·수익 있고 지속 가능"

[뉴스핌=김사헌 기자] "갑자기 모든 사람들이 실리콘밸리에 투자하길 원하고 있다".

최근 미국 벤처투자업체 벤치마크캐피탈은 휴대전화로 자동차 서비스를 주문하도록 해주는 신생업체 '우버(Uber)'의 지분 20%에 1200만 달러(원화 131억 원)를 들여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우버의 대표는 올해 34살의 청년으로, 갑작스럽게 과거 닷컴 버블 때와 마찬가지로 '주도권을 쥐는(in the driver's seat)' 짜릿한 흥분을 맛보게 됐다.

그는 벤치마크의 의사결정자들에게 자신들의 사업계획을 소개하는 동안 양해를 구하고 다른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로부터 세 차례나 전화를 받았다. 그러자 벤치마크의 파트너는 "그런 사람들하고 말 섞지 말고, 당장 여기서 계약을 체결하자"고 나섰다.

이는 최근 실리콘밸리에 또다시 부는 '골드러시' 열풍을 보여주는 한 장면이다. 이처럼 새롭게 금맥을 찾는 탐사가들이 신생업체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경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체적인 통계수치가 최근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 벤처 투자, 최근들어 급증 "월가 큰 손도 진입"

미국 벤처캐피털협회(NVCA)에 따르면 2009년 한 해 벤처 투자는 183억 달러에 그치면서 무려 12년 만에 최저 수준에 그쳤지만, 2010년에는 218억 달러로 3년 만에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1년 1분기 동안에는 무려 70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76% 증가율을 기록했다.

첨단기술업체의 사모발행 증권에 대한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장외시장의 사모증권 거래를 중개하는 셰어스포스트(SharesPost)는 지난해 1분기에는 5개 업체의 지분을 20차례 정도 중개하는데 그쳤지만, 올해는 무려 40개 업체에 대해 거래 건수도 300건을 넘었다고 밝혔다.

장외시장의 수요가 워낙 강한 덕분에 벤처 투자자들은 기업공모를 서두르라고 재촉하지 않고 가능한 한 오랫동안 지분을 보유하려는 태도를 보일 정도.

월가 대형 은행과 증권사들도 기업공모를 기다리지 않고 직접 이 시장으로 뛰어들고 있다.

골드만삭스가 페이스북의 자금조달 계약을 맺으면서 기업가치를 500억 달러로 끌어올린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며, 이를 계기로 한 달 뒤에 JP모간 체이스가 첨단기술분야에만 투자하는 '디지털그로우스펀드(Digital Growth Fund)'를 출범했다.

이 같은 최근 상황은 1995년 넷스케이프의 기업공모가 닷컴 광풍을 불러일으켰을 때와 유사하다는 느낌을 준다. 그 뒤 2000년 닷컴 거품이 터지면서 실리콘밸리에는 실패한 기업들과 적자, 실업이 넘쳤다.

이번에는 그 때와 다르고 좀 더 지속가능하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첨단기술 신생업체에 종잣돈을 투자하는 SV엔젤의 파트너는 "과거와 달리 수 백만 명의 사용자들과 현실적인 이익이 창출되고 있다"는 점을 제기한다.

소셜네트워킹 서비스업체인 트위터가 대표적인 경우다.


◆ 닷컴 버블 재연? "좀 더 지속가능해 보여"

벤처캐피탈 업체인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트 바이어스가 지난해 12월 트위터의 기업가치를 37억 달러로 보고 2억 달러를 투자했는데, 그 후 2달 만에 JP모간의 첨단기술주펀드는 다른 주주들로부터 지분 10%를 사들이면서 이 회사의 가치를 45억 달러로 평가했다.

트위터 측은 더이상 지분투자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하지만, 이 회사 주변에는 아직도 투자하겠다는 돈이 넘쳐나고 있다. 최근 장외시장에서 트위터의 주식은 회사 가치를 77억 달러로 평가하는 수준에 거래되고 있지만, 정작 트위터의 공동창업주는 "비현실적으로 보인다"고 언급할 정도.

실리콘밸리에 거품이 형성되면서 극장이나 클럽 입구에 줄을 세우는 것과 같은 '벨벳-로프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기업가들과 투자자들을 결합시켜주는 웹사이트 서비스를 하고 있는 엔젤리스트(AhgelList)는 지난해 약 3000명의 잠재적 고객들을 돌려세웠다면서 "이렇게 하는 것이 조급하게 투자수익을 돌려받으려는 투자자들로부터 신생업체들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Y-콤비네이터란 벤처캐피탈업체는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높은 진입장벽을 세워 이들로부터 분통을 샀다. 그 동안 종잣돈을 댄 업체들 중에서 제일 유망한 곳을 골라 사업설명회를 가지게 했는데,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을 이전에 투자한 사람들로 제한했기 때문이다.

사실 은행가들과는 달리 실리콘밸리의 투자자들은 돈도 있지만 신생업체에 자문할 능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이사회에 자리를 차지하게 되는 기회가 많다. 이렇게 해서 좀 더 많은 정보와 지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도 늘어난다.

이에 대해 냅스터의 공동창업주이면서 지금은 신생업체를 위해 투자자금을 모으는 일을 하고 있는 숀 패닝은 "투자자들이 다 동등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파트너가 되기에 충분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가진 투자자를 원하며, 긴 안목을 가진 선수들이 유리한 곳"이라고 그는 강조햇다.

이렇게 투자자를 구분하는 체계가 등장하자 일부 벤처투자자들은 손발이 묶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 신 풍속도 "벨벳로프, 엘리트 VC" 일부 벤처투자자들은 '분노'

JP모간이 첨단기업 투자로 뛰어들자 한 사모펀드의 대표는 '엘리트 벤처투자자'로 자처하는 사람들로부터 월가가 자신들의 영역을 침범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항의성 전화를 몇 차례 받았다고 한다.

지난해 가을 몇몇 유력 벤처투자자들이 이베이의 페이팔 사업부의 초기 경영을 맡았던 데이빗 맥클루어가 참석한 사적인 회동에서 억만장자 투자가나 월가 대형업체들이 잘 나가는 신생업체들에서 높은 가격을 매겨 자신들을 밀어내려고 한다는 불만을 터뜨렸다고 참석자들이 전하기도 했다.

구글,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의 유망기업에 대한 초기 투자로 유명해진 베테랑 '엔젤' 론 콘웨이는 당시 참석자들에게 보낸 전자우편에서 "계약조건이나 벤처자본, 가치평가 등에만 불만을 제기하기 보다 기업가들이 회사를 제대로 일으켜 세우도록 도와야 이 쪽 세계가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 모임은 야비하고 당혹스러운 것이었다"고 비난했다.

맥클루어는 트위터에 "론이 잘못의 책임을 우리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대응했지만, 실제로 그는 몇 개월 뒤 담합을 통한 비윤리적인 거래를 조직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샀다.

맥클루어는 러시아의 첨단기술업계의 억만장자 유리 밀르너와 손잡고 Y-컴비네이터에 650만 달러를 투입, 40개 유망업체들로의 진입에 성공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투자자 블로그에는 이들이 불공정하고 잘못된 방식으로 Y-컴비네이터와 거래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불길처럼 일었다.

콘웨이는 논평을 삼갔으며, Y-컴비네이터 측은 "신생업체는 언제든지 자신이 원하는 투자자로부터 투자자금을 받을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대응했다.

한편 최근에는 쇼셜네트워킹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분야에 대한 관심이 뜨겁지만, 다른 첨단기술 니치마켓에도 투자 경쟁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 틈새 기업이나 중견업체 심지어 검증받지 않은 기업까지 수혜

경량센서를 제작하는 그린구스(GreenGoose)는 지난 2월 샌프란시스코의 투자자컨퍼런스에 참여를 신청했다가 퇴짜를 맞았지만, 막판에 대신 무대에 설 기회를 얻게 됐고 이에 따라 50만 달러의 투자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성공 스토리가 점차 흔해지고 있다.

2월 말에 LA에서 열린 '스타트업 위크엔드(Startup Weekend)' 행사에서는 위치기반 SNS 서비스인 'Zaarly)' 모바일앱을 개발한 회사가 데미 무어로부터 '모든 것엔 제 값이 있기 마련' 이란 찬사를 받으면서 48시간 만에 1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데미 무어 자신이 영화 '은밀한 유혹'에서 백만장자로부터 하룻 밤 대가로 100만 달러를 받은 것처럼 말이다. 실제로 투자자들 중에는 데미 무어의 남편 애시튼 컷처와 그루폰의 창업주가 만든 벤처펀드 라이트뱅크(Lightbank)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미 성숙도가 중후반 단계에 있는 기업들에게도 후한 투자 인심이 발휘되고 있다.

전통적인 벤처투자업체인 앤드레센 호로위츠는 좀 더 성숙한 기술업체에 투자하는 10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출범시켜 화제가 됏다.

경작지에 기후 모사를 제공받는 농가에게 날씨 보험을 제공하는 웨더빌(WeatherBill)이란 업체는 최근 네 곳의 벤처투자업체로부터 제안을 받은 뒤 마지막 2곳을 선택하면서 기업가치 평가를 50%나 높게 받았다. 투자한 곳도 구글 벤처와 설립한 지 5년이 된 4200만 달러 규모의 중견 벤처투자업체였다.

또 최근 각광받은 신생업체 스퀘어(Square)는 2750만 달러의 투자를 받은 뒤에도 2차 투자 자금을 모으라는 요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공동창업자이자 경영자인 잭 도지는 트위터의 창업주이자 회장이기도 하다.

개인이나 기업이 모바일기기에서 신용카드 결제를 승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는 스퀘어는 실리콘밸리의 파워하우스인 세쿼이아 캐피타를 선택했고 이미 기업가치를 2억 4000만 달러로 평가받았다.

요즘처럼 광풍이 부는 시절에는 검증받지 않은 신생업체들도 10억 달러 가치평가를 받기도 한다. 앞서 밀르너가 이끄는 러시아 업체 DST는 유럽계 음악공유 서비스업체인 스팟티파이(Spotify)의 지분 5%를 5000만 달러에 사들였다.

이런 분위기에 모두들 즐거워하고 있지는 않다. 트위터의 초기 투자자였던 마이크 메이플스는 "모두들 캘리포니아 골드러시 때처럼 미쳐 돌아가고 있다"면서, 올해 1분기에 투자를 할 생각이 들지를 않았다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용산·태릉·과천 등 6만호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골프장), 경기 과천 경마장(렛츠런파크서울)을 비롯한 서울 도심부와 경기 서울 근교지역에 총 6만가구가 공급된다. 이를 위해 11개 도심 내 공공부지에 4만3500가구가 공급되며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새로 지정해 6300가구를 짓는다. 또 도심 내 노후청사를 활용해 모두 99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착공한다. ◆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초지...도심 6만 가구 조성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이번 1·29 대책에서는 도심권에서 6만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 서울은 3만2000가구(53.3%), 경기 2만8000가구(46.5%), 인천 100가구(0.2%)가 각각 배정됐다.  공급 계획 [자료=국토부] 먼저 도심내 공공부지에는 4만3500가구를 짓는다. 이 가운데 서울시와 정부가 마련한 기존 공급물량 7400가구를 제외하면 3만6100가구가 새로 지정된 물량이다.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와 캠프킴에서 기존계획 물량 7400가구를 포함한 총 1만26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에서는 6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정부 방침에 따라 주택공급수가 1만가구로 4000가구 늘어나게 됐다. 서울시가 주택공급 확대에 대한 문제로 지적했던 학교 신설은 중단한다. 착공은 2028년으로 예정됐다. 수도권전철 남영역 인근 캠프킴 부지의 주택규모는 2500가구로 기존 1400가구에서 1100가구 더 확대됐다.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기 주거지역인 서빙고동 '501 정보대'부지에도 신혼부부 등을 위한 소형주택 150가구를 짓는다. 2029년 착공 예정이다.  경기 과천시 일원 과천경마장과 방첩사 부지에서 9800가구를 건립한다. 정부는 과천 경마장(115만㎡)과 국군방첩사령부(28만㎡) 이전 후 해당 부지 총 143만㎡를 통합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경마장과 방첩사 이전계획을 국방부와 농식품부와 협의해 올 상반기내 완료하고 오는 2030년 착공할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시절 주택공급 후보지로 떠올랐던 서울 노원구 태릉CC 총 87만5000㎡에는 6800가구가 공급된다. 정부는 장기간 진척되지 못하던 태릉CC 개발사업을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를 거쳐 본격 추진하고 주민을 위한 교통대책과 충분한 녹지공간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계유산영향평가를 거친 후 공공주택 지구지정과 지구계획 수립 등을 병행해 2030년 착공을 추진한다.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및 성남시청과 인접한 곳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성남금토2지구와 성남여수2지구 약 67.4만㎡(20만평)를 지정한다. 이들 신규 택지에는 6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두 공공택지는 인허가 및 보상을 완료한 후 착공은 2030년 목표다.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서는 국방연구원과 인접한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을 함께 이전하고 이전 부지 총 5만5000㎡ 규모에 주택 1500가구를 짓는다. 국토부는 국조실·기후부·성평등부와 협의해 해당 기관을 2027년 상반기까지 이전하고 이전 시점에 맞춰 사업 승인, 토지 매입 등을 추진해 2029년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인접 역세권 부지와 그간 장기 지연된 사업의 계획을 변경해 총 1만1500여가구를 신규 공급한다. 정부는 이들 지구에 대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함으로써 사업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먼저 경기 광명시 광명경찰서 부지 약 9000㎡에 550가구를 짓는다. 2027년까지 경찰서 이전을 완료하고 이전 일정에 맞춰 2029년 착공한다. 경기 하남시 신장 테니스장 부지 약 5000㎡에는 300가구가 공급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서울 강서구 강서 군부지 약 7만㎡에는 918가구가 건립된다. 당초 부지 매각 방식으로 추진됐던 이 사업은 위탁개발 방식으로 변경해 재개된다.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대 13만㎡부지는 군부대 압축·고밀개발 방식으로 2900가구를 공급한다. 착공은 2030년이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일대 군부대 부지 35만㎡에 4180가구를 짓는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2029년 착공을 추진한다. 또 경기 고양시 구국방대학교 부지 33만㎡에는 2570가구를 공급한다. 2029년 착공을 목표로 서울 상암DMC와 잇는 직주근접 미디어밸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 공급확대에 범부처 역량 결집...투기 방지도 병행 정부는 이번 1·29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신설한다. 회의에서는 발표 부지에 대한 이행 일정 점검 및 조기화를 추진하고 신규 물량 발굴에도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시설 이전이 필요한 부지는 2027년까지 이전을 결정하고 택지 조성에 착수할 수 있도록 범부처가 역량을 결집해 추진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 속도 제고를 위해 2026년 중 국방연구원과 서울의료원, 강남구청 등 13곳에 대한 공기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유재산심의위·세계유산영향평가 등 사전절차도 신속 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가 서민주택 공급 등을 위해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조성 사업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하는 방안을 5년 한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투기 방지를 위해  해당 지구 및 주변지역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즉시 지정한다. 이를 토대로 투기성 토지 거래 등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구·주변지역에 대한 조사 결과 미성년·외지인·법인 매수, 잦은 손바뀜과 같은 이상거래 280건을 선별했으며 이에 대한 분석 및 수사의뢰 조치에 나섰다.   향후 정부는 올 2월 도심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부지와 제도개선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중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발표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donglee@newspim.com 2026-01-29 11:00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