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LS그룹 임원인사…구자철 회장·구자은 사장 CEO 선임

기사입력 : 2012년12월13일 11:08

최종수정 : 2012년12월13일 11: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왼쪽부터 구자엽 전선사업부문 회장, 구자용 E1 사업부문 회장, 구자균 산전 사업부문 부회장, 구자철 예스코 회장, 구자은 LS전선 사장.
[뉴스핌=강필성 기자] LS그룹(회장 구자홍)은 최근 ‘사촌 간 아름다운 승계’를 통해 구자열 전선 사업부문 회장의 그룹 회장 승계를 확정한 데 이어 13일 이사회를 열고 사업부문 재편 및 2013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부사장 2명, 전무 5명, 상무 11명, 신규선임 15명 등 총 36명 승진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사업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사업부문 재편과 LS전선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 CEO들을 유임시켜 책임경영 기조를 유지한다는 데 있다.

전선 사업부문은 주력계열사인 LS전선에 가온전선, JS전선을 추가하여 그룹 내 전선사업을 총괄하게 되며, 산전 사업부문 역시 LS산전에 LS메탈, 대성전기를 편입했다. 이와 함께 E1에 LS네트웍스를 포함시켜 E1 사업부문을 신설, 연관성이 높은 사업 간 시너지를 강화키로 했다.

사업부문제는 지난 2008년 문화 단위와 사업연관성이 높은 계열사를 묶어 미래지향적 사업구조 개편과 계열사간 사업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에 따라 구자엽 산전 사업부문 회장이 전선 사업부문 회장을, 구자용 E1 회장이 E1 사업부문 회장을,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이 산전 사업부문 부회장을 각각 맡는다.

구자철 한성 회장은 한성의 모기업인 예스코 회장으로, 구자은 사장은 LS전선 대표이사 CEO에 선임됐으며, 노중석 예스코 대표이사 CEO와 전승재 LS-Nikko동제련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S그룹 관계자는 “L자형 장기불황이 예고되는 만큼 저성장 및 수익성 하락 등 위기극복에 최적화된 조직으로 재편한 것”이라며 “불황 이후 더 큰 성장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책임경영체제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구자엽 전선 사업부문 회장은 지난 76년 LG화재(현 LIG손해보험)에 사원으로 입사하여 런던지사에 근무하면서 불모지인 해외시장 개척을 주도하였으며, 20여 년 간 LG화재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사업을 경험했다.

96년 LG건설(현 GS건설)로 이동한 뒤 2000년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04년 가온전선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긴 이후 경영시스템의 구조적 개선, 기업체질의 변혁, 신사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성장을 주도해왔다.

구자용 E1 사업부문 회장은 오랜 해외 경험과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2005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LPG에 한정돼 있던 E1의 사업영역을 스포츠 브랜드, 물류 등으로 확장시켰으며, 프로스펙스를 인수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는 등 강한 추진력과 승부사 기질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LPG 산업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다양한 신규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구자균 산전 사업부문 부회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거쳐 미국 텍사스주립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이후 10여 년 간 경영학 교수로 인재양성에 힘쓰다 2005년 LS산전으로 자리를 옮겼다. 탄탄한 경영이론과 실무를 접목하여 그린 비즈니스 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LS산전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매출 2조원을 넘어서고 올해도 2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구자철 예스코 회장은 지난 83년 럭키금성상사(현 LG상사) 국제금융부에 입사한 이후 84년부터 93년까지 뉴욕과 도쿄 지사 주재원을 지내며 글로벌 경영 스킬을 익혔다. 이어 93년 한성의 전신 격인 ㈜세일산업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2003년부터 현재까지 대표이사 회장으로서 한성을 이끌어 왔다.

구자은 LS전선 CEO는 고(故)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의 외아들로, 지난 90년 LG칼텍스정유(현 GS칼텍스)에 입사한 후 99년에는 LG전자로 이동해 해외에서 주로 근무했으며, 2004년 LS전선으로 자리를 옮겨 주요 사업부를 두루 경험했다. 2009년 LS-Nikko동제련 CMO를 거쳐 지난해 사장 승진과 함께 LS전선 대표이사 COO(최고운영책임자)를 맡아왔다.

노중석 예스코 CEO는 미국 시라큐스대 대학원에서 화학공학 박사를 받고 90년 호남정유(현 GS칼텍스) 기술개발팀에 입사했다. 이후 LG칼텍스정유 기술연구소에서 오랜 기간 혁신활동을 주도하다가 2004년 예스코 연구개발부분장으로 이동했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예스코 CEO로 재직해왔다.

전승재 LS-Nikko동제련 부사장은 미국 윌리엄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LG상사에 입사하여 국제금융통으로 성장했다. LS그룹으로 이동한 후 LS전선 재경담당 및 LS글로벌 CEO를 역임했고, LS-Nikko동제련에서는 해외사업부문장 역임 후 CMO(최고마케팅책임자)로 재직해왔다.

이와 함께 전무 승진자는 김선국(LS전선), 천성복(가온전선), 윤선노, 최영철(이상E1), 안경한(LS네트웍스) 등 5명이며, 상무 승진은 한상훈(㈜LS), 진충제, 이인호, 김동욱(이상 LS전선), 신동진(LS산전), 김환우, 구본혁(이상 LS-Nikko동제련), 신현철(LS엠트론), 강정석, 박영문(이상 E1), 홍진표(LS네트웍스) 등 11명이다.

이경범 부사장(LS네트웍스)과 최민구 전무(LS산전)가 영입된 것을 비롯해 박원규, 김종원, 김원배(이상 LS전선), 정용호, 김영근(이상 LS산전), 유경(LS-Nikko동제련), 김인찬, 이현구(이상 LS엠트론), 정현, 주완섭(이상 가온전선), 송연복(E1), 차연수, 이장호(이상 LS네트웍스) 등 15명이 신규 선임됐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