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해외채권] 버냉키 QE 발언에 미국 10년물 2% 돌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의회 증언이 자산 매입 축소에 비중을 둔 것으로 풀이되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크게 치솟았다.

유로존에서는 독일 국채가 이틀간의 하락을 접고 보합에 거래됐다. 제조업 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됐다.

22일(현지시간)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11bp 오른 2.03%에 거래됐다. 30년물 수익률도 8bp 오른 3.21%를 나타냈다. 2년물 수익률이 1bp 올랐고, 5년물 수익률도 8bp 상승했다.

10년물 수익률이 2%를 넘어선 것은 지난 3월15일 이후 처음이다. 버냉키 의장이 수개월 이내에 자산 매입이 축소될 수 있다고 언급, 국채시장에 공격적인 매도를 불러일으켰다.

전미연방신용협회의 크리스토퍼 설리벌 최고투자책임자는 “연준이 경제 지표에 크게 의존하는 모습”이라며 “금융시장은 상당히 혼란스러워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R.W. 프레스프리치의 래리 밀스틴 매니징 디렉터는 “국채시장의 매도 공세는 다소 지나친 측면이 있다”며 “버냉키 의장의 초반 발언은 비둘기 색책가 강했다”고 말했다.

핌코의 빌 그로스 최고투자책임자는 “국채 수익률이 바닥을 쳤지만 가파르게 치솟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독일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39%로 보합을 나타냈다. 이코노미스트 사이에 이달 제조업 및 서비스업 지수가 위축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번지면서 최근 하락세에 제동을 걸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은 15년 만기 국채와 달러화 표시 국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스페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6일 연속 하락하며 4.18%에 거래를 마쳤다.

유로존 주변국 국채 강세 흐름과 관련, 국제 신용평가사가 일제히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유동성에만 의존한 상승세가 지속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또 부채 규모와 경제 펀더멘털이 지속적으로 악화될 경우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무디스의 알리스테어 윌슨 이머징마켓 신용 헤드는 “최근 주변국 국채시장의 상승 열기는 영속 가능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눈덩이 부채와 경기 침체 등 근본적인 문제가 장기화될수록 국채시장의 충격이 더 크게 닥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ECB가 유로존 위기 해소에 적극적인 행보를 취하고 있지만 위기의 단초를 제거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S&P의 모리츠 크래머 유럽 국가 신용등급 헤드 역시 “ECB가 팽창적 통화정책을 시행할 경우 정책자들이 구조적인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다는 것이 유로존의 주장이지만 오히려 반대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