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신한카드는 1분기 순익이 141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2.1% 감소한 반면 전분기 대비 14.5% 증가한 수치다.
신한카드 순익은 카드대출 금리의 인하와 비자(VISA) 등 유가증권 매각이익의 소멸, 대손비용의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줄었으나 전분기 대비로 보면 조달비용과 판관비를 절감하는 등 자구노력을 통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한카드의 1분기 대손충당금은 전분기 대비 5.5% 증가했다. 상각채권 추심이익은 전분기 대비 3.4% 감소한 568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말 신한카드의 연체율은 2.06%, NPL(부실채권)비율은 1.76%를 기록했고, 조정자기자본비율은 28.5%로 건전성과 자본적정성 모두 양호한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