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1일 아시아 주식시장에서는 '노동절'을 맞아 중화권 증시가 모두 휴장한 가운데 일본 증시가 1%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관심이 집중됐던 중국의 4월 공식 제조업 PMI는 50.4로 전망치 50.5를 하회했지만 일본 증시는 실적 호재 덕분에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간밤 연방준비제도의 낙관적 경제 전망에 뉴욕 증시가 랠리를 연출한 점 역시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오후 2시49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59.80엔, 1.12% 상승한 1만4463.91을 지나고 있고, 토픽스지수는 17.24포인트, 1.48% 오른 1179.68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102.21엔으로 뉴욕장 후반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개별 종목으로는 노무라 홀딩스가 7개분기 만에 첫 실적 감소를 발표했음에도 자사주 매입 계획에 투자자들이 환호하면서 주가가 7% 가까이 치솟았다.
다이와증권도 4분기 순익이 전망치를 넘어섰다는 소식에 3% 넘게 뛰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