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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물] 수학 열등생에서 IT천재가 된 마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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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전자상거래 시장의 '황제'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3일 오후 15시 05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조윤선 기자] '세계 최대 B2B 전자상거래 기업'  '중국 IT업계 공룡' 알리바바 그룹 창립자 마윈(馬雲)회장(이사회 주석)의 한국 방문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윈 회장은 이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방한(2014년 7월3~4일) 경제 사절단 일원으로 중국 대표 기업인 200여명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8월 미국 증시 상장을 앞둔 알리바바의 마윈은 이번 방한기간중 한국 기업과의 협력 및 시장 진출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어서 한국 재계로 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거물급 기업인 가운데 마윈 회장은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이다. 알리바바 그룹이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핫'한 IT기업으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1999년 창립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급성장한 알리바바는 2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선택해 IPO(기업공개) 공모절차에 착수함으로써 약 200억달러에 달하는 자금 조달에 나선다.

알리바바의 뉴욕증권거래소 입성으로 메인보드 과학기술 분야에서 IBM과 오라클에 이어 또 다른 대형 공룡인터넷 기업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증시전문가들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은 2200억 달러(약 222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중국인들에게 행운의 상징인 숫자 '8'이 겹치는 8월 8일에 상장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알리바바의 미국 상장으로 마윈 회장의 몸값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중국 최고 부자가 될 것이란 전망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시나재경(新浪財經) 등 중국 매체는 마윈 회장의 몸값이 이미 125억 달러(약 12조6200억원)에 달해, 부동산 재벌 왕젠린(王健林)과 텐센트의 마화텅(馬化騰) 회장의 몸값 126억 달러와 얼마 차이가 나지 않는다면서, 미국 증시 상장에 성공하면 중국 최고 부자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마 회장은 작년 포브스가 발표한 중국 부호 리스트에서 자산규모 70억 달러(약 7조원)로 8위를 차지했었다.

미국 증시 상장에 앞서 알리바바는 문어발식 사업 확장으로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2013년부터 올 5월까지 마윈 회장이 A주 상장사 헝성전자(恆生電子)와 화수촨메이(華數傳媒), H주 상장사 중신21세기(中信21世紀)와 인타이(銀泰) 지분투자에 150억 위안(약 2조44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자했다. 비상장사까지 포함하면 이 기간 알리바바가 인수합병(M&A)에 투입한 자금은 400억 위안(약 6조5200억원)을 넘는다.

최근에는 알리바바의 온라인쇼핑몰 '타오바오(淘寶 Taobao.com)′모바일앱이 한국드라마 광고에 노출되면서 알리바바가 한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마 회장은 작년 12월 서울대학교 초청 강연에서 '한국시장 진출 시기가 무르익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이번 시 주석과의 방한이 알리바바의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 신호탄이 될 지 여부에 관련 업계가 긴강하고 있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그룹 알리바바를 일궈낸 마 회장은 사실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 좋은 집안 배경, 좋은 학벌도 없다. 게다가 전자상거래, IT분야와는 전혀 무관한 영문학을 전공했다.

1964년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학창시절 열등생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대학입시에 두 번 도전했지만 수학성적 미달로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

지난달 29일 중국 명문 칭화(清華)대학 졸업식 강연자로 초청된 그는 "처음 대입 시험을 볼 때 수학성적이 1점이었다. 두 번째는 19점, 세 번째 시험에서는 89점을 받았다"며 "입시에서 수차례 고배를 마셨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이날 마 회장은 칭화대 졸업생들에게 항상 꿈을 가질 것과 맡은일에 책임을 지는 자세, 언제나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자세를 가질 것을 조언했다.

학생들에게 한 조언처럼 남들보다 특별히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는 의지와 끈기, 긍정의 힘을 믿는 자세가 오늘날 마 회장을 성공의 길로 이끈 원동력이 됐다.

그는 학창시절 학업성적이 우수하지 않았지만, 항저우에서 가장 영어실력이 뛰어난 인재로 인정받으며 인생역전의 기회를 맞았다.

1995년 저장성 교통청의 미국 기업 분쟁협상 관련 통역업무 요청으로 미국 시애틀 출장길에 오른 그가 처음으로 인터넷 비즈니스를 접한 것.

당시 인터넷이 세상을 바꿀 것이라 확신한 마 회장은 아내, 지인과 함께 중국 초창기 인터넷 기업 중 하나인 '하이보네트워크(海博網絡)'를 창립하며 인터넷 업계에 발을 담갔다.

1997년에는 국가기관인 중국대외경제무역협력부 전자상거래센터 책임자를 맡으면서 중국상품 인터넷 거래 사이트 개발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 일을하면서 B2B 전문사이트 개설 필요성을 인식한 마 회장은 단돈 50만 위안(약 8100만원)을 가지고 1999년 알리바바를 창업했다.

인터넷이 세상을 바꿀 것이란 그의 예상대로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면서 알리바바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급성장했다.

2013년 알리바바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닷컴과 T몰(天猫,톈마오)의 유효 고객회원(회원 가입 후 구매를 지속하고 있는 회원)수는 2억 3100만 명을 기록, 올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대비 52.1% 늘어난 525억400만 위안(약 84억 4600만 달러)에 달했다.

지난해 야심차게 출시한 인터넷 재테크 상품 ‘위어바오(餘額寶)'가 돌풍을 일으키면서 올해 초 가입자수가 8100만명을 돌파, 거래규모도 5000억 위안(약 81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A주 증시 투자자 수(약 6700만명)를 뛰어넘는 규모다.

이에 그치지 않고 마 회장은 최근 온라인 교육, 은행, 모바일 게임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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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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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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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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