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도입해 살기좋은 주거공간 제공
[뉴스핌=이동훈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18일 동탄2신도시 A14블록에 짓는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열고 세입자를 모집한다.
단지 조감도 |
이 단지는 최고 20층, 11개동, 총 113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A 442가구 ▲59㎡B 216가구 ▲72㎡ 211가구 ▲84㎡ 266가구 등이다.
전용면적 59㎡은 보증금 1억5000만원, 월 임대료 20만원대로 공급한다. 전용 72㎡는 보증금 1억8000만원, 월 임대료 30만원대다. 전용 84㎡는 보증금 2억원에 월 임대료 30만원대 후반이다. 보증금을 낮추고 임대료를 높일 수 있다.
대우건설은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을 도입해 행복한 주거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입주민들의 재능기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단지 특성에 맞는 다양한 참여활동을 만든다는 것.
총 6가지의 ′Let’s Program′을 운영한다. 세부항목은 ▲Let’s Study ▲Let’s Care ▲Let’s Cook ▲Let’s Garden ▲Let’s Share ▲Let’s Play 등이다.
공급가구 중 20가구는 재능기부 특별공급으로 제공한다. 오는 23일부터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www.apt2you.com) 홈페이지로 일반공급 청약을 접수한다. 청약통장이 필요없다. 자산 규모도 따지지 않는다.
마을공동체 설명도 |
대우건설 조상혁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 소장은 “대우건설이 처음으로 공급하는 뉴스테이로 살기 좋은 주거공간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되고 8년간 거주가 보장돼 중산층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