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 “홍명보 곧 중국프로축구팀 항정우 뤼청 감독으로 부임”. 중국 매체가 홍명보 전 감독이 곧 항저우 뤼청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전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
중국 매체 “홍명보 곧 중국프로축구팀 항정우 뤼청 감독으로 부임”
[뉴스핌=대중문화부] 중국 매체가 홍명보 전 감독이 곧 항저우 뤼청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 티탄조우보는 16일 “홍명보 전 감독이 이르면 오늘 항저우를 방문할 예정이며, 항저우 구단주와 만나는 등의 절차를 거친 후 공식적으로 사령탑을 맡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중국 언론들은 홍명보 전 감독이 감독직 제의를 받고 지난달 항저우를 방문, 구단 고위층과 면담했으나 일부 세부사항에서 이견을 보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양측이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면서 최근 양측의 이견차가 좁혀졌다고 티탄조우보는 보도했다.
축구계에서는 홍명보 전 감독이 항저우 사령탑을 맡을 경우 김봉수 전 국가대표팀 골키퍼코치를 비롯해 김태영 전 전남드래곤즈 수석코치, 박건하 국가대표팀 코치 등이 함께 항저우로 갈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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