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한국 vs 이라크... 피파랭킹 51위와 87위, 역대전적은 2승2패, 20일 오전 1시30분 격돌. <사진=대한축구협회> |
[올림픽 축구] 한국 vs 이라크... 피파랭킹 51위와 87위, 역대전적은 2승2패, 20일 오전 1시30분 격돌
[뉴스핌=대중문화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20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이라크와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2연승을 기록한 신태용호는 이라크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3점 앞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라크 전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만 거두면 한국대표팀은 조 1위를 확정 짓는다.
한국은 피파랭킹 51위, 이라크는 87위에 자리하고 있고 역대 전적은 2승2패로 팽팽한 대결을 벌이고 있다.
이라크전에서도 신태용 감독이 급성장한 선수로 극찬한 황희찬이 출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희찬은 지난 우즈베키스탄전에서 1도움을 기록, 아직 자신이 많이 부족하다고 밝힌 바 있다.
지금까지 올림픽 대표팀에서는 권창훈이 해트트릭, 문창진 2골, 그리고 류승우와 김승준이 각각 1골씩을 기록했다.
이라크전에는 대표팀 새얼굴들이 대거 나선다. 신태용 감독은 18일 “8강 진출이 확정된 만큼 4강과 결승전도 생각해야 한다. 지금까지 경기에 나서지 않은 선수들이 갑자기 출전하면 적응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이라크전에서 미리 뛰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서 아직 출전하지 않은 이창근과 강상우 등이 선발 출장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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