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희에 떠밀린 37세 케이힐, 홍명보 감독의 항저우 그린타운과 1년 계약. <사진= 항저우 그린타운> |
김기희에 떠밀린 37세 케이힐, 홍명보 감독의 항저우 그린타운과 1년 계약
[뉴스핌=김용석 기자] 호주 축구 스타 케이힐이 홍명보 감독의 중국 프로축구 팀에 합류했다.
호주 매체들은 22일(한국시간) 케이힐(37)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중국 슈퍼리그 항저우 그린타운과 1년간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케이힐은 최근까지 상하이 선화에서 뛰며 지난 시즌 28경기에서 11골을 넣었다. 하지만 상하이 선화 수비수 보강으로 팀을 나와야만 했다. 상하이 선화에는 케이힐 대신 수비수 김기희가 도장을 찍었다.
김기희는 전북 현대에서 K리그 역대 최고액인 이적료 600만달러(약 74억원)에 상하이 선호로 이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