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예슬 기자]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안구세정제 '아이봉'이 국내에 들어온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이원희)은 17일 안구세정제 ‘아이봉’의 발매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이봉은 일본 제약사 '고바야시'가 지난 1995년 만든 제품이다. 일본 안구세정제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이 1위다.

국내에 들어온 제품은 ‘아이봉C 세안액’과 ‘아이봉W 세안액’이다. 아이봉C 세안액엔 각막 보호 성분과 눈 건강을 위한 각종 비타민이 함유돼 있다. 아이봉W 세안액엔 눈 초점 조절 회복 기능이 있는 비타민 B12와 대사 촉진 작용을 하는 비타민 B6, 피로회복 효과가 있는 타우린 성분이 들어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콘택트렌즈, 컴퓨터, 스마트폰의 장시간 사용과 황사, 미세먼지, 화장품, 꽃가루 등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많아짐에 따라 눈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에는 안구세정제가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로서 다소 생소하지만 외출 후엔 비누나 손세정제로 손을 씻어 건강을 지키듯 아이봉이 소중한 내 눈을 위한 건강한 습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동아제약 본사에서 열린 발매식에는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과 이원희 사장, 고바야시 유타카 부회장 및 영업∙생산본부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