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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이 알고싶다' 다방여종업원 살인사건 피해자를 부검했던 법의관이 당시 시신 상태를 설명했다.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다방여종업원 살인사건 피해자를 부검했던 법의관이 당시 시신 상태를 설명했다.
2일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 1025회에서는 지난 2002년 부산에서 발생한 ‘다방여종업원 살인사건’을 파헤쳐봤다.
이날 피해자 채송희(가명) 씨를 부검했던 조갑래 법의관은 “시신이 부패됐긴 했지만, 다른 사람이 시체를 유기했다는 걸 충분히 알 수 있었다. 다발성 자창이 있었다. 누가 봐도 타살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로 가슴 가운데 가슴의 좌측에 집중적으로 손상이 있었다. 이 말은 여기 심장이 있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찔렀다는 거다. 배로 (흉기가) 들어간 데는 간 등 장기를 다 관통하고 있었다. 제일 깊은 자창은 14cm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