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비급여 제도 개선 등 사례'
[세종=뉴스핌 이진성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국민의료비 경감정책 체험수기 공모'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민의료비 경감 정책의 수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정책의 인지도를 높이고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공모 주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의 주요과제인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와 비급여 제도(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 개선 등 가계 부담을 낮춰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국민의료비 경감 정책과 관련한 체험 사례다. 정책 수혜자 및 그 가족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은 A4용지 3~4매(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분량으로 작성해 다음달 10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총 14편의 당선작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6월 중 발표되며,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3명) 각 30만원, 장려상(10명) 각 10만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급여보장실 체험수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4대 중증질환 보장 강화 및 고부담 비급여 제도 개선’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의료 보장성을 강화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국민건강보험공단> |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