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사진) “최규백 골로 한국팀 선수들에 교훈됐을 것” vs 나이지리아감독 “오프사이드”. <사진= 대한 축구협회> |
신태용 “최규백 골로 한국팀 선수들에 교훈됐을 것” vs 나이지리아감독 “오프사이드”
[뉴스핌=김용석 기자] 신태용 감독이 최규백의 결승골에 대해 칭찬했다.
신태용 감독은 나이지리아를 꺾은 후 “실수가 많아 원하는 플레이를 제대로 못했다. 최규백은 해줄 수 있는 것을 충분히 다했다. 경기를 뛰지 않는 다른 선수들에게 많은 교훈이 됐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태용 감독은 권창훈에 대해 “포항전에서 뒤꿈치를 다쳤다. 마지막 경기는 뛸 수 있을 것 같은데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후반 막판에 패한 나이지리아의 시아시아 삼손 감독은 최규백의 골에 대해 "오프사이드였던 것 같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한국의 수비가 견고했다"고 말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4개국 친선대회 1차전에서 후반 40분 최경록의 프리킥을 이어 받은 최규백이 오프사이드트랩을 뚫고 차낸 오른발 슛으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4일 오후 1시30분 고양에서 온두라스, 6일 밤8시 부천에서 덴마크와 4개국 친선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