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구조조정·추경 등 공방 예고

기사입력 : 2016년07월04일 07:52

최종수정 : 2016년07월04일 07:52

여, 이종구·김한표 등…야, 김진표·이언주 등 질의자

[뉴스핌=이윤애 기자]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고 20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경제분야에 대한 이날 질문에서는 최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에 따른 충격과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추경), 해운·조선산업 구조조정 등 현안에 대한 질문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브렉시트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 및 우리 정부의 대응책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새누리당에서는 이종구·김한표·정유섭·정종섭·송석준 의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진표·이언주·윤호중·민병두·홍익표 의원, 국민의당에선 유성엽·채이배 의원이 질의자로 나선다.

새누리당은 최근 대내외적인 경제 불안을 이야기하며 서비스산업발전법과 노동개혁 4법의 조속한 입법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선 더민주와 국민의당 등 야당은 부실기업 구조조정, 추경, 한국은행의 발권력 동원, 청와대 서별관회의 등 현안에 대해 따져 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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