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와 남부터미널역 사이에 33층 높이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5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서초구 서초동 1582-3번지 주상복합 신축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주상복합건물은 지하 6층~지상 33층 규모로 연면적은 9만9501㎡다. 업무시설, 판매시설, 공동주택 320가구,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12월 착공해 2019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사업지는 대법원과 예술의전당, 서울교대의 중심에 위치해 입지적인 장점이 뛰어나다. 하지만 개발되지 않았던 곳이다.
서울시는 이곳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이 반포대로를 따라 스카이라인을 바꾸고 외관디자인을 획기적으로 연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초동 1582-3번지 일대 들어설 주상복합 조감도 <자료=서울시> |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