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칠산대교 공사중 상판이 기울어져 근로자 6명이 다쳤다.<사진=뉴시스> |
[뉴스핌=이동훈 기자] 8일 오전 전남 영광군 염산면과 무안군 해제면을 잇는 칠산대교가 공사 중 상판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부 6명이 추락하거나 넘어져 다리 골절상, 찰과상을 입었다. 현재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고 현장을 찾아 인명 구조 및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칠산대교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2012년 9월 발주했다. 총 사업비는 1528억원. 대우건설이 주간사로 6개 건설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2019년 8월 개통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