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신동아건설이 세종 행복도시 3-2생활권에 짓는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가 세종시 최고 청약경쟁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1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는 지난 8일 진행된 1순위 청약 신청 결과 10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1180명이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은 201.71대 1이다. 전용면적 84㎡D는 1순위 기타지역에서 최고 경쟁률 2097.33대 1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세종시 최고 청약 경쟁률은 지난해 8월 2-1생활권에 분양된 ‘더 하이스트’의 평균 58.65대 1이다.
이 단지는 최고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 431가구, 84㎡ 282가구 총 713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387가구다.
이 달부터 세종시 아파트 우선공급 대상 거주 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줄었다. 거주자 우선 분양도 100%에서 50%로 축소돼 다른 지역 주민 청약 기회가 확대됐다.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는 세종시 청약완화가 적용되는 첫 단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 20~22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 조감도 <사진=신동아건설>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