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타벅스, 여름 시즌한정 음료·푸드 내놔

기사입력 : 2016년07월26일 09:56

최종수정 : 2016년07월26일 09:56

‘코코넛’으로 신선함을 강조한 푸드 출시

[뉴스핌=강필성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오는 9월 5일까지 전국 900여 매장에서 여름 시즌한정음료 3종과 함께 푸드 3종, 머그, 텀블러 등 14종의 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먼저 대표적인 열대과일 ‘코코넛’을 원재료로 활용한 음료 2종을 포함해 시즌한정 음료 3종을 출시한다 ‘코코넛 프라푸치노 위드 샷(톨 사이즈 6100원)’은 부드러우면서 코코넛 밀크에 강렬하고 깊은 풍미의 에스프레소 샷이 어우러진 음료다. 에스프레소 샷이 코코넛 밀크 사이로 스며드는 시각적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코코넛워터 수박 피지오(톨 사이즈 5600원)’는 코코넛워터와 바질향을 첨가하여 산뜻함을 강조한 베이스에 스파클링, 수박까지 한데 어우러져 청량감을 더해주는 음료다. 또한 톨 사이즈(Tall, 355ml) 기준으로 100kcal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딸기 요거트 블렌디드(톨 사이즈 6100원)’는 2015년 출시하며 큰 인기를 얻었던 ‘딸기 딜라이트 블렌디드’를 요거트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저지방 요거트에 무지방 우유, 딸기 과육이 느껴지는 음료다.

<사진=스타벅스>

이와 어울리는 푸드도 함께 준비되었다.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코코넛 쿨 브레드(3300원)’와 쫀득한 식감이 일품인 ‘코코넛 바나나 크루아상(3200원)’은 슈퍼푸드로 널리 알려진 ‘코코넛’을 원재료로 한 상품으로 건강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후레쉬 토마토 치즈 샌드위치(5800원)’는 신선하고 깔끔한 맛이 돋보이는 콜드 샌드위치다.

뿐만 아니라, 북극의 밤하늘을 주제로 한 MD 14종을 새롭게 소개한다.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과 빙하, 수면 아래의 바닷속 모습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머그, 글라스, 텀블러, 워터보틀, 보온병 등 다양한 구성을 새롭게 선보인다.

한편, 스타벅스는 신규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14days Relay Star Dash’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14일 동안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지정된 음료, 푸드, 원두 구매시 기존 ‘별’ 적립 혜택과 함께 품목당 ‘별’을 3개씩 추가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희정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팀 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신규 프로모션을 통해 스타벅스에서 더욱 건강하고 특별한 여름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중앙지법, 尹 구속적부심 18일 오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 특검(특별검사)'의 재구속 적법성 여부가 오는 18일 나온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형사9-2부(재판장 류창성)오는 18일 오전 10시15분 윤 전 대통령 측이 청구한 구속적부심을 진행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 측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오전 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다. 윤 대통령 측은 "적부심의 일반적 법리인 구속이 실체적, 절차적으로 위법·부당하다는 점을 다툴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은 지난 6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다음 날 새벽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법원은 구속적부심사 청구가 접수된 후 48시간 이내에 피의자를 심문하고, 증거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 hyun9@newspim.com 2025-07-16 14:41
사진
'강선우 임명' 딜레마 빠진 대통령실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보좌진 갑질' 의혹과 해명 번복, 임금 체불 논란 등이 이어지며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대통령실은 인사 원칙과 여성 내각 구성이라는 정치적 목표 사이에서 셈법이 복잡해진 분위기다. 강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는 지난 15일 마무리됐지만, 논란은 오히려 커졌다. 국회 보좌진들 사이에선 익명 폭로가 이어지고, 여성단체들까지 "사퇴해야 한다"는 성명을 잇달아 내고 있다. 여권 내부에서도 부담을 토로하는 기류가 감지된다. 그럼에도 대통령실은 결정을 미루고 있다. 남은 청문회 과정을 모두 지켜본 후 종합 판단하겠다는 게 현재까지 대통령실 입장이다. 내부적으로 '임명 강행'과 '철회' 사이에서 득실 계산이 한창이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세계정치학회(IPSA) 서울총회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7.14 photo@newspim.com ◆ 여성 인재 중용 기조...정치적 부담 상존 임명을 강행할 경우,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여성 인재 중용 기조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이 대통령은 내각 여성 비율을 30% 목표로 한다고 공언했으며, 여성가족부를 존치한 배경에도 그 같은 상징성이 깔려 있다. 실제로 강 후보자 외에도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 여성 후보자들이 줄줄이 청문회에 오르면서, 한 명의 낙마가 전체 균형을 흔드는 도미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정치적 부담도 고려 대상이다. 강 후보자는 현직 국회의원이다. 만약 청문회를 거쳐 낙마할 경우, 이는 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2000년 이후 사실상 처음 있는 '현역 의원 낙마' 사례가 된다. 이는 청문회 제도와 야당의 검증력을 키워주는 반면, 여당에겐 타격이 될 수 있다. 임명을 강행할 경우의 리스크도 작지 않다. 무엇보다 시민사회와 보좌진들 사이에 형성된 비판 여론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정부의 도덕성과 인사 기준 자체에 흠이 날 수 있다. 강 후보자는 앞서 '사적 지시는 없었다'는 취지로 부인했으나, 이후 공개된 텔레그램 메시지로 거짓 해명 논란이 일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 '버티기 인사' 반복시 내각 전체 불신 확산 우려 또한 임명 강행은 향후 이진숙 후보자 청문회에도 불똥을 튀게 할 수 있다. 여론이 악화된 상황에서 '버티기 인사'를 반복하면, 결국 전체 내각에 대한 불신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게 일부의 우려다. 대통령실은 16일 이후 여론 흐름 등을 토대로 강 후보자에 대한 거취를 결정할 방침이다. 일각에선 이진숙 후보자 청문회까지 모두 지켜본 뒤, 장관 인선을 '패키지'로 정리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정권 초반 인사를 둘러싼 시험대에서 이 대통령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된다. 강 후보자의 임명은 단순한 인사 문제를 넘어, 여성 인재 정책과 인사 기준, 여당 내 권력구도와도 맞물린 상징적 분기점이 되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보좌진 모임인 민주당보좌진협의회(민보협) 역대 회장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강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국회의원에게 보좌진은 단순한 직원이 아니라 의정활동 전반을 보좌하는 파트너이자 국민과 국회를 잇는 다리"라며 "그런 보좌진의 인격을 무시한 강 후보자의 갑질 행위는 여성가족부 장관은 물론 국회의원으로서의 기본적 자세조차 결여된 것이라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parksj@newspim.com 2025-07-16 14:3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