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우즈베키스탄에 또 1-0승, 조 1위 등극, 한국은 2위 (월드컵 축구 아시아 예선). <사진= FIFA 공식 홈페이지> |
이란, 우즈베키스탄에 또 1-0승, 조 1위 등극, 한국은 2위 (월드컵 축구 아시아 예선)
[뉴스핌=김용석 기자] ‘피파랭킹’ 37위 이란이 ‘피파랭킹 49위’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이번에도 1-0을 기록했다.
이란은 6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의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3차전서 우즈베키스탄에 1-0으로 승리했다.
두 팀은 2014 브라질 월드컵 2경기 모두 1-0으로 승부를 냈고 이번에도 그 스코어는 변화지 않았다. 이로써 이란은 승점3점을 추가해 한국과 승점 7점을 기록했으나 골 득실에 앞서 조1위를 차지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승점6점으로 조3위로 추락했다.
전반 27분 이란의 호세이니가 결승골을 터트렸다. 호세이니는 왼쪽에서 쇼자헤이가 건네 준 볼을 이어 받아 시원한 헤딩슛을 날리며 일찌감치 1-0을 만들었다.
이후 우즈베키스탄은 과감한 돌파로 반전을 노렸으나 전반 40분 주장 제파로프가 부상으로 교체되며 위기를 맞은 상태에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보다 더 적극적으로 공세를 취했으나 동점골은 나오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