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우디에 1대2패... 조3위로 U-19 챔피언십 8강 탈락

기사입력 : 2016년10월20일 06:13

최종수정 : 2016년10월20일 06:13

한국, 사우디에 1대2패... 조3위로 U-19 챔피언십 8강 탈락.<사진= AFC>

한국, 사우디에 1대2패... 조3위로 U-19 챔피언십 8강 탈락

[뉴스핌=김용석 기자]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역전패해 탈락했다.

한국 U-19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바레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6 AFC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대2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사우디, 바레인과 함께 모두 2승 1패를 기록하며 승점 6점이 됐으나 골득실에 밀려 3위에 그쳐 8강서 탈락했다.

이날 한국은 두터운 사우디의 압박속에서도 전반 31분 김건웅의 왼발슛으로 선취골을 뽑아내며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들어 사우디아라비아는 연이은 공격 속에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알 아마리가 헤딩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데 이어 후반 37분 알 나지의 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후 장신 공격수 이기운을 투입하는 등 만회골을 노렸으나 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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