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가 마곡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를 공급한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분양 대상용지는 전체 산업시설용지 207개 필지(72만9785㎡)중 38개 필지(5만8496㎡)로 올해 마지막 공급분이다. 모두 조성원가로 공급된다.
<자료=서울시> |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녹색기술(GT)·나노기술(NT) 등 25개 분야가 입주 대상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건축 연면적(주차장·기계실 제외)의 50% 이상을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지정된 입주업종이 아니더라도 산업 융·복합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입주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계획서 제출기한은 내달 14일까지이며 희망 기업은 서울시 서남권사업과(서울시청 청계별관)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마곡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는 현재까지 분양률 66.3%을 기록 중이다. 내년까지 입주계약 기업의 90%가 착공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