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14구역을 재개발한 ‘신길뉴타운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되며 ‘조기 완판’ 기대감을 높였다.
2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청약결과 2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778명이 몰리며 평균 5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6개 주택형이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59㎡A다. 50가구 모집에 7550명이 몰리며 평균 1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교통, 교육, 편의, 공원 등의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여건에 분양가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보니 수요자들이 적극 청약에 나선 것 같다”며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중도금대출 은행도 1금융권으로 확정됐고, 1순위 당해지역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된 만큼 단기간 높은 계약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분양가는 3.3㎡당 1771만원이다. 기준층 기준으로 전용 59㎡가 5억원, 전용 84㎡가 6억원 수준이다.
이 단지는 최고 28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612가구 중 전용 59~84㎡ 36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335-27번지에 있다. 오는 11월 2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1월 8일~10일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신길뉴타운 아이파크 견본주택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