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정부가 우리 건설사들의 새 먹거리가 될 해외인프라 개발사업 발굴과 금융투자를 담당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까지 해외인프라 개발사업 발굴과 투자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할 전문교육기관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해외건설전문 투자운용인력의 교육 및 관리에 관한 지침’이 지난 1일 제정됐다.
대상기관은 대학, 연구원, 관련 협회다. 교육과목(내용), 교육시간 및 비용, 인적·물적시설 확보계획, 학사운영계획 등이 포함된 지정신청서를 작성해 국토부 장관에게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기관 공모와 관련해 신청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해외건설협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