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울신신항 방파호안 축조공사 수주

기사입력 : 2016년11월16일 10:57

최종수정 : 2016년11월16일 10:57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 공사 위치도

[뉴스핌=이동훈 기자] 포스코건설은 최근 울산신항 남항 방파호안 축조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공사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당월리 전면 해상에 있는 울산신항 남항의 정온수역을 확보하기 위해 방파호안을 짓는 프로젝트다. 방파호안을 건설하면 인근에 있는 울산신항 남항(2단계) 부두 및 동북아 오일허브 2단계 사업의 원활한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포스코건설은 방파호안 1420m, 접속호안 21m 등을 착공 후 5년 간 공사한다. 총 수주금액은 약 1300억원이다.

사업 지분은 포스코건설이 75%이며, 태성건설 15%, 도원이엔씨 10% 등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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