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6일 회사 임직원 30명이 서울 용산 후암백합교회에서 직접 김장을 하고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랑나눔 릴레이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김장행사를 끝으로 현대산업의 2016년 사랑나눔 릴레이 프로그램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임직원들은 김치를 직접 버무리고 포장까지 마친 후 지역 저소득층 가정과 복지시설로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용산구 ‘2016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와 연계해 이뤄졌다.
양승수 현대산업 사원은 “김치를 드시고 행복해하실 지역 이웃들을 생각해 서투른 김장 솜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했다”며 “우리의 따뜻한 온기가 많은 이웃에게 전해져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현대산업이 연중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실시한 ‘사랑나눔 릴레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랑나눔 릴레이 외에도 기업과 임직원의 결실을 사회와 나누는 ‘성과급 기부’, 매월 임직원 급여에서 일정액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는 ‘끝전나눔 사랑실천 캠페인’, ‘풋살대회 조성 금액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현대산업 사회공헌 담당자는 “올해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임직원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했기 때문에 더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만한 활동들을 연구 및 기획함은 물론이고 지속적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6일 회사 임직원 30명이 서울 용산 후암백합교회에서 직접 김장을 하고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사랑나눔 릴레이를 실시했다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