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지하철 신분당선을 운영하는 '네오트랜스주식회사'(대표이사 정민철)가 지난 16일 경기 고양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한국방재안전학회장 공로상'을 받았다.
18일 네오트랜스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재난관리분야 연구개발,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활동과 같은 민간분야 방재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받게 됐다.
네오트랜스는 지난 2011년 신분당선 개통 및 올해 8월 용인경전철 운영개시 이후 현재까지 3無(무사고, 무재해, 무화재) 달성과 운행실적(정시율 99.98%), 방재안전 표준매뉴얼 자체 제작보유 등 재난, 재해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한 혁신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네오트랜스 정민철 사장은 "안전한 철도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 모두가 재난관리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예방 및 안전활동을 통해 국내 최고의 안전한 철도 운영사로 도약하는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는 최근 증가한 지진발생에 대비해 이용시민들에게 아래와 같은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지진으로 흔들리는 동안은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탁자 다리를 꼭 잡는다.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한다. ▲건물 밖으로 나갈 때에는 계단을 이용해 신속하게 이동한다.(엘리베이터 사용금지) ▲건물 밖에서는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건물과 거리를 두고 주위를 살피며 대피한다. ▲떨어지는 물건에 유의하며 신속하게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한다. ▲라디오나 공공기관의 안내방송 등 올바른 정보에 따라 행동한다.
첫번째 열 우측에서 두 번째가 네오트랜스 이종승 안전감사실장 <사진=네오트랜스>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