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코레일, 노사 대화위해 파업 주동자 징계절차 연기

기사입력 : 2016년11월24일 11:22

최종수정 : 2016년11월24일 11:22

[뉴스핌=김승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열 예정이던 파업 주동자 징계위원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이날 밝혔다.

향후 징계 일정은 노사 간 대화 진척상황 등을 감안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전에도 장기파업을 해결하기 위해 집중교섭을 진행하면서 노사 간 원만한 대화를 위해 집중교섭기간 직후 예정돼 있던 징계위원회(11월 10～18일)를 한차례 연기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장기파업 해결을 위해 노사 간 자율적 대화를 더 진행시킬 필요가 있고 국회(야당)의 징계절차 연기에 대한 제언을 존중하는 한편 당사자에게 충분한 소명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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