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과 네이마르가 브라 브라질 샤페코엔시 축구팀 전세기 추락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네이마르 인스타그램> |
[뉴스핌=정상호 기자] 전 잉글랜드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과 FC 바르셀로나 공격수 네이마르가 브라질 샤페코엔시 축구팀이 탄 전세기 추락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베컴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 이 끔찍한 비극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어버린 모든 가족과 친구들에게 내 마음과 사랑을 전한다”는 글을 게재, 브라질 축구팀 전세기 추락 사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브라질 대표 축구 선수 네이마르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구선수가 탄 비행기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비극적인 사건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이들이 가족을 떠나게 된 것도 믿을 수 없다. 세계가 애도하고 있다”며 하얀 리본과 브라질 샤페코엔시 축구팀 엠블럼을 올리며 애도를 뜻을 전달했다.
한편 브라질 축구리그 샤페코엔시 소속팀 선수 등 81명을 태운 비행기가 28일 밤 콜롬비아에서 추락해 최소 75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비행기에 탑승한 브라질 샤페코엔시 선수들은 30일 콜롬비아에서 개최되는 중남미 축구대회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에 출전하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