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세계 축구 클럽랭킹 9위 수직상승.... 최강희 감독도 감독 부문 9위 ‘기염’. <사진= 풋볼 월드 랭킹> |
전북 현대, 세계 축구 클럽랭킹 9위 수직상승.... 최강희 감독도 감독 부문 9위 ‘기염’
[뉴스핌=김용석 기자] 10년만에 아시아 정상에 오른 전북 현대가 세계 클럽 랭킹 9위로 수직 상승했다.
‘풋볼 월드 랭킹’은 30일(한국시각) 전북이 1만634점으로 세계 클럽 랭킹 9위에 올랐다고 공식 발표했다. ‘풋볼 월드 랭킹’은 매주 전 세계 축구 클럽과 감독을 점수화해 순위를 정한다.
전북은 지난 26일 UAE의 알 아인을 꺾고 10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북은 지난 해 8월 이후 약 15개월 만에 톱10안에 진입했다. 전북 현대의 역대 최고 순위는 지난 2012년 2월에 기록한 8위다.
또한 최강희(57) 전북 감독은 아시아인 감독으로는 유일하게 9위(10,634점)에 이름을 올랐다.
이 부문 1위는 바르셀로나(16611점), 2위 레알 마드리드(16560점), 3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4624점)가 차지했다. K리그에서는 FC서울이 12위(10361점), 수원 삼성이 46위(6671점)에 올랐다.
'풋볼 월드 랭킹' 감독 부문 9위에 오른 최강희 전북 현대 감독.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