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연구용원자로’ 전경.<사진=대우건설> |
[뉴스핌=이동훈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7일 우리나라 원자력 역사상 최초로 해외로 수출한 ‘요르단 연구용원자로’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요르단 연구용원자로(JRTR)는 요르단원자력위원회가 발주한 공사로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북쪽으로 70㎞ 떨어진 이르비드에 있는 요르단과학기술대학교에 5MW급 연구용 원자로 및 관련 시설을 건립하는 공사이다.
2010년 3월 JAEC와 한국원자력연구원-대우건설 컨소시엄 간 EPC 계약을 체결하고, 그해 6월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총 사업비는 1억6000만달러(한화 약 1870억원) 규모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