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외국인 코치 영입 결정된 것은 없다... 팬 덕분에 어려운 시기 극복”.<사진= 대한축구협회> |
슈틸리케 “외국인 코치 영입 결정된 것은 없다... 팬 덕분에 어려운 시기 극복”
[뉴스핌=김용석 기자] 슈틸리케 감독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올인 하겠다고 밝혔다.
월드컵 대표팀 슈틸리케 감독은 14일 대한축구협회의 '축구사랑 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슈틸리케는 “올해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5경기 치렀고, 내년에 5경기가 남아 있다. 쉬운 경기가 없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원하는 목표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슈틸리케는 대표팀 외국인 코치 선임에 대해서는 “결정된 것은 없다. 휴가를 떠나기 전까지 1주일 가량이 남았는데 이용수 기술위원장과 만나 논의를 할 예정이다”며 “팬들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때 경질설이 돌기도 했던 슈틸리케 감독은 올해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3승1무1패(승점 10점)를 기록해 A조 2위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