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용(사진), 데뷔 6년만에 억대연봉 “강원FC, 올시즌 내 점수는 70점, 아직 30점 남았다”. <사진= 강원FC 프로축구단> |
정승용, 데뷔 6년만에 억대연봉 “강원FC, 올시즌 내 점수는 70점, 아직 30점 남았다”
[뉴스핌=김용석 기자] 프로축구 강원FC의 정승용이 데뷔 6년만에 연봉 3배 오른 억대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강원FC는 17일 “수비수 정승용(25)과 올해 연봉에서 300% 오른 액수에 연장 재계약을 합의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정승용은 지난 2011년 K리그에 데뷔해 지난해까지 5년 동안 총 7경기에 출전했지만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수비수인 정승용은 강원이 치른 44경기 중 43경기에 출전했고, 42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4골 2도움을 기록했다.
정승용은 “1년 동안 정말 열심히 했다. 그 부분에 대해 보상을 받아 기쁘다. 내 노력이 인정받는 느낌이다. 클래식에서 맞이할 내년이 더 기대된다. 올 시즌 나의 점수는 70점이다. 아직 30점이 남았다. 이제 시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